하소연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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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수능 공부를 시작할 때 강박 증세가 생겼음 늘 병원 갔고 올해는 늦게 시작해서 안감 유튜브에 수험생 강박증 찾아보면 완벽하려고 해서 그렇다 완벽히 이해 못해도 일단 끝내고 나중에 다시 보면 되니 넘어가라고 함 근데 본인은 강박이 너무 심하다 보니 단순한 멘트 하나도 곱씹으면서 들으려 하고 수십번 수백번을 들음 예시를 들어보면 “A라는 개념에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이러면 저 문장 자체를 수백번 돌려들음 정지 시켜서 생각을 해봐도 별 의미가 없는 문장이기에 생각을 할것도 없음 걍 불안해서 또 듣는 거임 이런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30분짜리 강의도 3시간이 걸린다거나 그 3시간 동안 집중을 못 하고 지치니 딴길로 세고 강사를 바꾸려 하고 그렇게 딴길로 빠지면 30분강의중 10분 정도 들었어도 딴 생각을 했기에 또 처음부터 들음 걍 무한정 듣는거임 결국 남는것도 없고 하루는 다 감..이렇게 살다보면 현역 때는 뭐 한게 아무것도 없었고 재수 때는 중등 고등 수학을 이미 알지만 불안하다는 이유로 시작한걸 8월달까지 들음 또한 일리는 1강만 거짓말 안치고 50번 넘게 들은거 같음 성적은 당연히 안오르고 걍 노베랑 다를게 없는 지식을 가지게 됨 현재는 삼반수 중인데 또 똑같은 길을 걷고 있음 이제는 너무 지쳐서 하소연 해봤습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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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화이팅
정신과를 가봐... 문제가 발생했는데 왜 그걸 방치해두고있어.. 입시결과랑 별개로 너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1강 50번 들을정도면 진지하게 병원을 가봐 나도 adhd라 매달 가는데 굉장히 호전됐다
병원 다녔고 약도 2년동안 먹었습니다 수능이 끝나면 대부분 괜찮아졌기에 잠시 안갔고 다시 시작하게 되어 또 병원 방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