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고수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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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좀 알려주세요ㅠ
맹자가 직업 선택의 자유를 인정 안 하고 다른 직업을 가지려고 해도 안된다 라고 알고 있는데 그럼
1. 관직을 받는것을 목적으로 수양해서 벼슬 받는 것은 부정
2. 자신의 직업에 종사하면서 다른 직업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수양해서 생긴 덕으로 관직을 받는 것은 인정
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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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하신 내용은 맹자 사상의 정수를 아주 정확하게 관통하고 있습니다. 맹자에게 있어 '직업'은 단순히 먹고사는 문제를 넘어 '어떻게 도를 실현할 것인가'의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1. 관직을 목적으로 수양하는 것 (부정)
맹자는 이를 '이'를 쫓는 행위로 보아 경계했습니다. 벼슬을 얻기 위해 수양하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수양이 아니라, 높은 자리를 얻기 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맹자는 군자가 이익을 쫓는 것을 소인배의 행동이라 비판했기에, 관직이라는 보상을 미리 상정하고 행하는 모든 수양은 도덕적 가치를 잃은 것으로 간주합니다.
2. 자신의 본업을 다하며 수양하여 관직을 받는 것 (긍정)
이것이 바로 맹자가 말하는 '군자의 길'입니다. 맹자는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본분(항산)을 다하며 내면의 덕을 쌓는 것(수기)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쌓인 덕은 자연스럽게 밖으로 드러나게 마련이고, 그 덕을 알아본 군주가 삼고초려하듯 불러 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천명'에 따른 부름입니다. 즉, "관직을 탐한 것이 아니라, 나의 도덕적 성취를 세상이 필요로 하여 나가는 것"이므로 이는 매우 올바른 순서로 봅니다.
결론적으로,
맹자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라는 자유보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통해 인과 ‘의’를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가 입니다. 자신의 본분에서 최선을 다해 내면을 완성해 나간다면, 그 어떤 직업도 가치 없는 것이 없으며 훗날 관직을 맡게 되더라도 그것은 사사로운 욕심이 아닌 백성을 위한 봉사가 됩니다.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맹자가 아니라 다른 사상가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요? 굳이 구분하려는 것은 불필요할 듯요....
바나나 제거 특강 들어보세요. 생윤을 하면서 저런 궁금함이 계속 생긴다면 님한테는 제 특강이 도움될 것 같네요.
열공+즐공=대박!!
나중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