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3,4 등급에서 수학 1컷까지 올린 방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682696
안녕하세요 저번에 ’국어 4,5등급에서 1~2등급으로 올린 방법‘에 이어서
수학 3,4 등급에서 수학 1컷까지 올린 방법을 공유해보고자합니다.
일단 저는 고1,고2 학력평가에서 보통은 3등급후반,4등급 초반 정도 나오던 사람이었습니다.
평소에 수학을 좋아하는 편이긴 했지만 기본 유형을 암기해서 간신히 3등급에 걸치는 점수를 받아왔어요.
고3으로 올라가기전에 현우진 선생님의 뉴런의 수강평만 믿고 그냥 뉴런을 들으면 내가 1등급이 되겠지 라는
지금보면 아주 멍청한 ㅎ.. 그런 생각으로 뉴런을 1월부터 3월까지 듣고 4월에는 수분감을 풀었습니다.
이때 뉴런 강의에만 의존하여 복습도 하지 않고, 그냥 풀이를 따라 쓰며 공부하는 척을 했던 것 같습니다.
또 고2때 내신때문에 기출을 조금 해본 상태라 쉬운 4점 난이도 까지는 풀이를 암기하여 기억에 의존해 풀이했고,
조금만 발문을 꼬아놓거나 식을 바꿔놓으면 문제를 푸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다가 5월이 되어서 시대인재 컨텐츠에 대한 허상? 아닌 허상이 생겨 시대인재 단과를 등록하는데요
그때가 제 수학 실력의 변곡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류동원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실전개념들이 문제에
어떻게 쓰이는지 문항을 해부해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때 복습을 참 많이 했는데,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중에 어떤 문제를 풀든 일관된 알고리즘을 가지고 문제에 접근하는것을 기본으로 복습하며,
평가원 기출문제들을 다시금 분석했습니다. 이때 느낀것은 예를 들면 지수,로그 함수 문제를 풀때는 점과 점 사이의 관계에 포커스를 두자, 삼각함수 도형 문제를 풀때는 공유된 변과 각에 집중하자. 등의 태도였습니다.
이러한 태도로 여러 N제들을 풀며 이러한 알고리즘을 조금 더 확장하고 문제를 봤을때 바로 반응하게끔 연습했습니다.
또한 서바이벌 모의고사를 풀며, 14,15,21,22,28,29,30 정도를 제외한 문항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고 나머지 확보된 시간에
남겨둔 문항들에 시간을 투자했고 이런 연습을 통해 흔히 말하는 하방을 높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작수 85점 (8,21,22,30틀) 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누군가는 엥 저게 높은 점수냐 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에서 발전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계속 공부하여 올해 6모 92점 (22,28틀)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줄 요약: 테마별로 일관된 문제풀이 알고리즘을 정립해 성적 상승을 만들었습니다.
공통과목 빈출 주제별로 제가 한줄정도 알고리즘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수,로그 함수 문제를 풀때는 점과 점 사이의 관계, 두 함수의 역함수 관계의심, 점과 점을 연결한 삼각형의 삼각비 이용
- 삼각함수 그래프 문제를 풀때는 대칭성과 주기성을 적극 활용, 두 점의 관계가 대칭인지 주기인지 빠르게 파악
-수열의 귀납 문제는 기본적으로 나열을 통해 규칙을 파악한다. 구하는 항의 번호가 크면 규칙이 당연히 있겠고, 작으면 규칙없을 수 있으니 나열해보자.
- 등차수열은 함수의 관점을 활용할 수 있다, 등차&등비 문제는 중항으로 식정리를 편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 극한 문제를 풀이할때는 분모가 0인 상황부터 체크한다.
- 미분가능&연속성 판단 문제를 풀때는 문제가 생기는 지점부터 찾는다.
- 함수 추론 문제를 풀때는 과감하게 그래프를 그리면서 왜 안되는 개형인지 판단하며 이를 바탕으로 수정해나간다.
-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문제는 그냥 하나의 함수라고 생각하고 지나는점과 도함수를 체크하자.
- 합성함수 문제를 풀때는 치환한다.
등등 여러가지 알고리즘을 반복해서 연습했습니다.
이 칼럼을 읽고 도움되시는 분이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50일의기적<-가능? 0 0
-
올해 펑크 확정인 학과 1 0
동덕여대 약학과 학교 이미지 박음+약대 선호도 하락세+여대+미기과탐 강제
-
옯접 2 0
누가 옯접하라해서 옯접합니다 ㅠㅠ
-
어차피 22개정이후로 입시제도 ㅈ망했는데 그냥 아예 뇌절해버리는건어떰 0 0
내신 2등급제하고 통통통통합 수능으로 한 시험지에 국어수학영어사과탐제2외국어를 넣는거지
-
종강 아직 안한 사람 있음? 1 0
ㅋㅅㄱ띠
-
비가 온다 1 0
ASMR 듣기 좋구만
-
병원가도 걍 몇주째 계속 기침만나와서 독서실에서 기침빌런 되게 생겼네 ㅅㅂ
-
다들안자 5 0
-
작년 7월 새르비가 꿀잼이었어 7 0
진짜루
-
이해는 되지만 재미가 없다 ㅠㅠ
-
레전드 문장 발견함 0 1
무 슨 문재 라도 ?
-
나도 과잠 가지고싶어 12 1
나도 등뒤에 physics 달고싶은데 2학년까지 기다려야댐
-
요즘 새르비 왤케 노잼임뇨 7 0
-
작년8월 사진 보는데 웃기네 7 3
화학 30분간 18문제풀고 틀리기 물리 4페 다맞고 38점받기 9월모의고사 보고 선택과목바꾸기
-
야밤 동시통역 스터디 인증 2 1
야밤에 자정 넘게 한영, 영한 동시통역 들으면서 동시에 내뱉는 연습 현직 통역사...
-
솔직히 이재명 존잘인듯 10 2
국어 ebs 강의랑 교재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승리 빼고요... 작년에...
-
무물보 10 0
무엇이든 물고 보기
-
유대종 문학모고 어렵네 0 0
특히 4회 이거 음... 해설이 아무리 봐도 납득이 잘 안감
-
Sky 서성한 1 0
sky 서성한 화학과는 취업 나름 잘됨? 제약이나 고분자쪽 연구 생각하고 있는데
-
제가 좋아하는 밴드맨들 최고 학력이 서울대, 카이스트고, 낮아봤자 중앙대임.......
-
김채원 약간 멘헤라 같이 생김 2 1
난 멘헤라는 ㅈㄴ 싫은데 멘헤라같이 생긴건 좋음
-
공부 다시 시작 0 0
토요일 아침에 기상하는것부터 시작
-
키 ㄱㅁ하고가셈 20 1
ㄹㅈㄷㄱㅁ
-
나 독서는 독학인데 요즘 오히려 문학이 안됨 김재훈t 여름특강 듣고싶은데 마감인듯?...
-
내신도 물생지했는데 어쩌다가 내가 화1을 작년 10월까지 몰 개념도 까먹었었음
-
윈터프사 먐뮴먐 4 0
그립군
-
개웃기네 ㅋㅋ 2 2
에타에서 내 허위댓글에 수요일 시험범위 착각한 사람 금욜 저녁에 내 댓글에 욕 달으셨네 ㄷㄷㄷㄷㄷㄷ
-
12시네요 2 0
이제 일어나야지
-
9모뜨자 10 1
잘친사람이 소원들어주기다?
-
나도 무물보~ 11 0
-
통사 백분위 100 전체 성적표는 나중에.....
-
이런 1 0
이런
-
문학 이중성 2 0
문학에서 사람들의 이중성 같은거에서 이중성이 어떤 의미로 쓰이는 건가요?
-
내신 문제 신기하네 4 1
오옹
-
수능 다시 보는 이유 2 0
냥대 입결 터져서 한칸으로 넉넉하게 붙은거라 정정당당하게 순수 실력으로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
수능포기합니다 3 1
수시로가겟습니다
-
저능해서 울었다 1 0
아직도 28번 계산실수가 아른거려
-
이게 적성이란게 참 중요함 1 0
-
뭔가 서울에 있는 대학은 가고싶은데, 서울에 살고싶지는 않음... 7 1
단기간만 딱 대학생활 서울에서 즐기고, 탈서울해서 조용한곳에서 살고싶어요.....
-
저능저능해서 2 2
6모 미적 3틀 했는데 카나토미 하는게 낫겠죠
-
노란 계절 4 2
나는 한 번도당신의 이름을 불러본 적 없는데, 계절은 어째서이토록 정확하게 당신을...
-
오르비란 무엇인가... 5 1
오르비 하루에 10번 정도 들어가서 글 읽는데 저도 옯창이겠죠?? 너무 재밌어..
-
화1 중화 극복하는게 어렵네 2 0
최근에 쉽게나와서 다행이지 어렵게나오면 하아
-
특목고 수시 결말 특징 2 1
50%는 재수를 하고 30%는 대학 진학에 성공했으나 반수를 하며 나머지 20%는...
-
독서실 여붕이한테 실연당함 3 1
ㄹㅇ 내 이상형인 누나 있었는데 며칠전에 나감 ㅜㅜ 지난번에 내 옆자리 앉길래...
-
냥뱃이 잘 안보이긴 하네 6 0
뭐지
-
애들이랑 자랭 5ㄷ5하면서 재밌게 노는데 갑자기 전화거네 끊으니까 다시걸고 문자로...
-
사탐 추천 부탁 1 0
사탐 두 과목 다 처음임 하나는 생윤할건데 또하나는뭐할지모르겟음.. 내정보: 반수임...
-
으어 3 0
투데이가언제
-
탐구가 ㄹㅇ 정신없는데 4 0
수능때 4교시가 제일 정신없음

캬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멋져.
감사합니다!!
팁들이 다 진짜 좋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