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도 이런 적 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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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일이었음.
현역 정시러에 6모 꼴아먹고 내년부터 N수도 안 뽑는다 해서
그냥 진짜 x어야하나 하루죙일 생각하고 있었다.
밤이 되니까 생각을 붙들던 이성이 흐릿해졌었다.
같이 집 가던 친구에게 진짜 x어야한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여기서부터는 주관 배제를 위해 대화를 그대로 옮겨적겠다.
------------------
" - 그래서 수능 끝나고 x을 거면 익사보다는 연탄이 낫겠어. 익사가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 중 하나라잖아."
"응원할게"
"응? 아니 죽는 걸??"
"응. 응원할게"
-------------------
평소에도 서로 가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물론 이번처럼 직접적이거나 길게 말한 건 드물었고,
"와 시험 점수봐 진짜 디져야되나"
정도였다.
그럴 때면 그냥 서로 안된다고 오래 살라고 말하고는 넘어가곤 했다.
근데 죽는 걸 응원이라니.. 솔직히 매우 당황스러웠는데 둘 다 갈등을 오래 끄는 편은 아니어서
늘상 그랬듯 다음날 되면 대충 털고 갈 생각이었다.
근데 오늘 유독 나를 피했다.
뭐 그럴 수도 있지 않나 싶긴 한데
2년 동안 서로 가족보다도 오래 보고, 진짜 긴밀한 이야기도 다 나눈 사이라 그런지
이게 일이 많이 잘못됐다는 게 바로 느껴졌다.
님들은 이런 적 있음? 이거 어떻게 생각하는지 댓 한번만 남겨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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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기한 이유가 있으셨군요 기출보다 쉽게 내시다니
누가 죽는걸 응웜한다한거임?
말한 글쓴이 본인이용,,
낌새이상하면
사과하셈
저것만보면 암것도모름
둘만잘알겟지
존심부리지말고 사과
그럴까여,,,
제가 느끼기엔 친구가 대화내용에 질린거같은데
그런 것 같아요 서로 별 꼴 다본 사이라 당황스럽긴 한데,,,
님이 그런말넘많이햇나보네
6모 꼴아먹고 좀 자주한 것 같긴혀요,,
그친구도 멘탈적으로 많이 힘들텐데 님 푸념만 듣는 처지면 좀 그럴수도.. 걍 미안하다해보셈
그럴까여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