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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규리 [1236408] · MS 2023 · 쪽지

2026-06-17 14:29:02
조회수 540

인문대 상경대 공대 다 경험해본 사람이 쓰는 공부량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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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국숭세단 인문에서 중경외시 상경으로 간 다음 컴공 분야를 복수전공 후 졸업하였고 지금은 직장인입니다.

국숭세단의 공부량과 중경외시의 공부량이 차이가 있고, 인문대를 졸업한 것도 아니고, 공대 중에 공부량이 비교적 적은 컴공 분야를 복전한 거라 확실치는 않지만 간접적인 경험과 직접적인 경험을 통합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인문대가 공부량이 1이라고 치면 상경이 3 공대가 8 정도입니다. 


인문대는 확실히 절대적인 공부량이 적습니다. 저는 심지어 공부가 잘맞아서 시험 하루 전에 공부해도 a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글쓰기 시험이 많기도 하구요. 제가 논술로 대학을 가서 그런가 기질이 잘맞으면 인문대 공부량은 이게 뭐지?라고 할만큼 적습니다. 다만 인문대 분들 중에 취준하는 분들 보면 대외활동을 엄청나게 하더라구요. 그러나 지금은 단순히 공부량만 이야기하는 것이니만큼 일단 그런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상경은 공부량이 조금씩 많아집니다.  (저는 경제학입니다) 전공 3과목이라고 치면, 9학점일거고 그 공부량이 전공서 3권 정도니까 꽤나 되는 편입니다. 1학년 때 수학 과목을 필수적으로 해야되고 (저는 선형대수, 미분적분학, 경제수학, 통계학을 배웠습니다. )

미시경제, 거시경제 쪽으로 들어가면 점차 심상치 않음을 느낄 겁니다. 요즘은 지피티가 발달해서 이해하기 쉽지만 저떄는 (라떼는...) 아직 지피티가 막 발전하기 전이라 이해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사회과학을 과학적 사고방식을 통해서 해석해야 되는 학문인데 그 부분에서 직관이 부족하더라구요. 대신 과목 자체는 실용적이고 재미는 있습니다. 

인문대에 비해서 3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컴공 분야인데 ( 특정 과를 이야기하면 누군지 알 거 같아서,,) 저는 파이썬이라는 단어만 알고 컴공과 수업을 듣고 복전해서 그런지 쉽지 않았습니다. 수학은 위의 상경 때 배운 게 겹쳐서 수업은 안들어도 됐고, 일반물리만 추가로 들었습니다. 이때 물리 과외 받았습니다..

공대는 학점 자체가 취업과 관련돼서 애들이 너무 열심히 공부합니다. 문과는 사실 학점 별로 필요 없거든요.. 여하튼 과제 밤샘도 너무 잦았고, 학점 따기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컴공 분야는 과제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도 추가로 많이 진행합니다. 그래서 학기 시작하자마자 공부하는 경우도 은근 많았습니다. 



결국 상경과 컴공 이용하는 분야에 취업했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상경만 가서 관련 취업 준비할 거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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