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일 생겨서 적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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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입고진열 당첨되어서 열심히 꿀빨고 있었는데
꽁지머리 노란조끼(아마 관리보조역할? 파란조끼 따까리) 남자한테 찍혔음
너무 과하게 알려줘서 (코앞에있는 토트박스 가져가려는데) 갑자기 길게뭐라말해서 한번 더 알려달라고했더니 내가 하려던 행동이 그거 엿음
그래서 아..네 하하 하고 웃어버렸음
55분에 마감이라 54분에 진열못한 물건 담긴 토트박스 남아서 어찌해야할찌 여쭤보는데 (과거에 입고진열할때마다 항상 미리 끝나고 시간이 조금 남았었음)
그 꽁지머리가 오더니
하셔야죠! 아직 시간 남았잖아요! 하셔야죠!
라고 하셔서 본능적으로 걔가 싫어하는 웃음
아 네..하하 한번 더 흘려주고 도로 옴
웃긴게 30초도 안지나서 마감 안내방송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그리고 와서 거의 사람 없을 때 바코드찍고 pda반납하는데,
Pda주세요! 어서주세요!하고 하더니 훽! 빳어서 정리하심..
내가 아 감사합니다! 하고 이번엔 안 웃음
근데 내려가니까 조끼벗은 꽁지머리가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히 웃고있더라..
그수줍은 모습이 많은걸 설명해주더라
오늘하루 힘들었던 사람같았음..
쿠팡물류센터 공짜 아이스크림 빨면서 나도 조용히 웃다 울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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