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죽어도 안느는데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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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풀어도 얻는게 없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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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은 어떤 식으로 하고 계세요?
빠답보고 채점하고 선지마다 틀린이유 생각해보고 해설 보는식으로 해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해요. 저도 문학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어느 순간 깨달음(?)을 얻고 작년 9월 3등급 커트라인에서 수능 백분위 98까지 올렸거든요.
오답 방식을 보니 본인의 사고 과정을 점검하는 과정이 빠져있네요. 문제를 채점한 다음에 내가 어떤 사고 과정을 통해서 이 선지를 골랐는지, 올바른 사고 과정은 무엇이고 나의 사고 과정과 비교해 봤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점검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ddkkdk님께서는 문제 그 자체에 포커스를 두고 계신데 *그 포커스를 본인에게 옮겨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선지가 왜 틀렸는지를 생각하는 과정도 분명히 중요하지만,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 오른다면 나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잖아요? 그래서 그 문제를 본인의 사고 과정을 점검하면서 파악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정말 막막할 순 있지만, 이런 오답 과정을 거치다 보면 나의 반복되는 사고 과정의 오류가 보이거든요.
저같은 경우에는 뇌피셜이 매우 심했어서 기출 문학의 모든 선지를 정답처럼 설명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사실 평가원은 어떤 문학 작품을 해석을 못해서 틀리게 하진 않거든요. 문학 작품에 대한 해석에는 여러 이견이 존재하고 평가원도 이를 인지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고난도 문학일수록 정답 판정 방식이 비문학스럽습니다. 팩트체크를 해야하는 거예요.
만약 ddkkdk님이 문제를 풀 때 본인의 해석에 의존하고 있다면 그건 무조건 교정해야합니다. 정답 판정은 언제나 간명해야 해요. 저는 작년에 김승리쌤 T1M듣고 이걸 깨달았어서.. 혼자 공부하는게 막막하다면 강의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되겠네요.
정리하자면
1. 문제를 풀 때 본인의 사고 과정을 점검해보기(틀린 문제나 확신이 없었던 문제 대상으로)
2. 올바른 사고 과정과 나의 사고 과정 비교해보기
3. 위의 과정을 통해 나의 반복적인 사고 과정 오류 점검하기
4. 혼자 공부하는 게 막막하다면 강의 수강도 적극 추천
(+저는 1~3의 방식으로 오답하면서 뇌피셜에 기반해서 문제를 푸는 게 제 반복적인 문제임을 깨닫고 그러지 말자고 다짐했었는데 그게 적용이 잘 안 돼서 답답했거든요. 그래서 T1M을 수강했는데 확실이 강사님의 도움을 받으니까 문제가 금방 해결이 되더라구요.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결국 본인의 문제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강의를 들으면 더 효율이 좋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