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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ねこ [1188142] · MS 2022 · 쪽지

2026-06-13 13:10:22
조회수 106

영어는 근데 상평시절이나 09개정때 문제는 깔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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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평되고나서 24수능부터 더럽게 사설틱해진 원인을 생각해보니

날이 갈수록 심화돼가는 표본을 결국은 변별을 해야되니 선택한 결과라고 봄(다들 이미 알겠지만)

아니 뭐 심지어 이의제기 가장 적은 과목인 수학조차 교과외 숏컷에 따른 유불리가 존재하는데 영어는 논란이 없겠노

‘수능 영어는 실용영어가 아니라 대학 영어원서를 읽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시험이므로...(생략)’ 라고 반박하는 업계 종사자들은 그 전에 수능영어는 애초부터 ‘애들 줄 세워야 하고, 오직 객관식으로 어떻게든 변별을 시켜야되는 “시험”이다‘라는 본질을 망각하고 있는듯함

그말인즉슨 변별을 위한 소재로 ‘독해력’이라는 요소의 위상은 많이 퇴색되었고 지금의 고난도문항들은 죄다 문학마냥 ‘선지판단’으로 변별시킴

그리고 그 선지판단이라는 요소는 처음부터 ‘변별만을 위해서’ 출제자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제작된 요소들임

메가스터디 김지영t도 지금은 선지싸움의 시대라고 자주 언급하심

그 어떤 논문의 저자도 글 쓰다말고 갑자기 독자한테 추론을 맡기도록 특정 문장에 빈칸을 비워놓거나, 갑자기 세 문단을 무작위로 섞어서 ‘시발 니가 명시적 단서랑 소재 연결성으로 직접 순서 맞춰서 읽어라 ㅋㅋ‘라고 요구하거나, 갑자기 문장 사이에 번호를 다섯개 집어넣고 제시문장을 ’니가 글 읽고 적절한 위치에 삽입해서 읽어라’라고 요구하지 않음



변별을 목적으로 한 시험으로는 꽤나 적절하긴 한데

‘대학 논문 독해력 평가’라는 형식적인 명분에 집착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게 썩 보기 좋지는 않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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