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이지 않거나 어두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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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포장하기 위한 기법이 많이 발달하는 것 같네요.
현실적이지 않은 것의 일례를 들면..
BL(만화든 애니든)나 여장 관련 창작물을 보면
하나같이 비현실적인 설정에
등장 인물은 말할 것도 없고
조연들조차도 하나같이 비현실적인 설정을 갖추고 있죠.
그리고 이야기 전개도 정말 아주 우연에 우연이 가득하고
말도 안되는 전개로 흘러가고...
하지만 현실의 BL이나 여장인
게이, 크로스드레서(CD), 트랜스젠더의 현실은
그러한 창작물과는 전혀 거리가 멀고
어둡고 감추고 싶은 부분들이 많이 있기 마련이죠.
그러한 창작물 속에 등장하는 설정들도 작용할 리는 없고
그러한 설정이 작용하지 않은 차가운 현실 앞에
본인을 비련의 주인공처럼 생각하긴 하지만
그럴 수록 현실과의 벽은 더욱 커지기 마련..
어두운 부분의 일례를 역사로 들면..
프랑스는 유독 향수와 관련된 산업이 정말 많이 발전해 있는데
그러한 산업이 발전한 것은
프랑스 사람들이 그 분야에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고..
루이 14세 시절 베르사유 궁전이나 파리 시내에는
온갖 분변들이 사람이 다니는 길에도 널려 있어서
아무리 조심해도 피할 방법이 없다 보니
냄새가 배기 마련이니..
그래도 나름 귀족이니 뭐니 하는 이들이
이러한 것을 감추기 위해서 발달한 것이
독한 향수의 개발로 이어졌고
여기부터 프랑스 향수의 역사가 시작된 거죠.
하이힐 문화도 같이 발전했고..
비현실적인 설정을 갖춘 창작물들을 보면
현실에서 이뤄질 수 없는 부분을 충족시켜 주기에
거기에 빠져들기 쉽지만..
그러한 창작물들이 나오는 것은
역설적으로 현실에서 이뤄질 수 없거나
현실에서 감춰야 할 어두움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죠.
한국인들이 아직도 '환단고기' 같은 것에서
완전히 탈출하지 못하는 것도..
제대로 된 정복 전쟁을 해본 경험이 적고
외세의 침략에 늘 시달리고
국권을 강탈당한 역사에서 나오는
영토에 대한 결핍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기에
그와 같은 소금물을 들이켜 마시는 거라 봅니다.
대체역사 같은거에도 너무 미련을 갖는 것도 유사한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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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할 정도로 “여장”을 언급하시는….ㄹㅇ 적응안되네요 형님
으흐흐.... 저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악튜러스'라는 게임을 통해
남성 과학자가 자신의 뇌를 AI에 이식하고 추후 그 뇌를 신체에 이식해서 여성이 된 것도 봤습니다.
으악
사실 제 글 목록을 뒤져보면 구석 구석에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기 마련이죠 ^^
박지 작가님 정도면 이상향 아닌가요
알파..뭐라고 해야야지 이거.
음...... 공인이 아닌 분을 언급하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넘어갑니다.
그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