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모 국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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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5모 5덮은 나름 언매 백분위 99~100인데 갑자기 6모 88(6, 8, 16, 32, 36)로 떨어진 현역입니다.
틀린 것 중 16 36은 옳은것/옳지않은 것을 헷갈려서 틀렸고 32번은 마지막 지문 + 고전시가 + 짧아서 대충 풀다가 틀렸습니다.
그런데 6번은 그동안 제가 풀어왔던 문제와는 결이 약간 다른 것 같고, 8번은 2번 선지가 납득이 안 되어 질문합니다.
6번에서 1번 선지는 민이 무지한 존재라고 한 것 자체가 인간에 대한 차별적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아야 풀 수 있었는데, 제가 최근에 본 추론 문제는 대부분 이런 판단보다는 지문 내용 내에서의 여러 정보 간의 논리적 연결, 반대방향 추론 등으로 풀렸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온건개화파가 인간에 대한 차별적 시선을 갖고 있었다는 내용이 기억나 유길준은 급진 개화파니까 매칭을 잘못한 오답 선지라고 생각해서 날렸다가, 답이 보이지 않아 고민하다 5번(가에서 이익이 주장한 건 인간의 일에 괸여하지 않는데 유길준이 주장한 건 천부인권이므로 서로 다른 성격이라고 생각)으로 골라 틀렸습니다.
원래 이런 식으로 지문 내용을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것만으로 풀리지 않는 추론 문제도 종종 나오나요?
8번은 2번 선지에서, <보기>의 주장은 ’사회 공리 극대화에 방해되는 모든 제도와 법률의 개혁‘인데, 이 주장의 요지를 노예 해방의 목적이 사회 공리 극대화라는 것으로 생각해서 2번 선지랑 맞지 않으므로(사회 공리 극대화 =/= 인권 보장) 정답이라고 생각했는데 5번도 틀리길래 끝까지 고민하다 2번으로 골라 틀렸는데, 아직도 5번이 정답인 이유와 별개로 2번이 오답인 이유가 납득이 안 갑니다.
최근에 수특과 사설 위주로 공부했는데 이게 문제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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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둘 다 헷갈리긴 함
Q1.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문제 맞습니다.
정보처리 보여드립니다.
㉯유길준은 근대 국민 국가 달성을 위해 필요한 존재로 민(民)에 주목하였다. 그는 민에게는 절대적인 천부 인권 이외에 사회 계약에 의한 상대적 권리인 인위적 권리가 있고, 두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려면
근대적인 법률의 제정과 시행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하였다. 하지만 그에게 민은 무지한 존재였기 때문에 교육받지 않으면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존재로 간주되었다.
이 부분 정보처리 하실 때, 다음과 같이 필요조건 연쇄가 되어야 합니다.
유길준: '달성(근대국민국가) → 민 → 민의 권리 보장 → 제정/시행(법률)' , '민 → 교육'
이런 정보처리 과정 속에서 유길준 민을 "교육이 필요한 대상"으로 본 것 자체가 차별적이란 거죠.
이미 지문 독해 과정에서 굉장히 형식논리적인 필요조건 관계를 사용해야 하는 겁니다.
Q2는 최근에 업로드한 칼럼과 관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