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릅오르비 [342311] · MS 2010 · 쪽지

2011-02-07 14:10:04
조회수 248

지방에서 재수,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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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도서관 또는 독서실을 다니고싶어요.
물론 힘들고 외롭겠지만..

지방인이라 갈만한 학원이없습니다.
리웰님처럼 부산정도만 되더라도 ㅎㅎ 만족할텐데..
아주 촌이라;; 정말 ㅠㅠ ..학원이 못미덥네요.

그래서 엄마아빠는 서울로 가라는데.
굳이 서울까지 가야할까 싶고.

저는 원래 수업을 별로안좋아해요..
학교에서도 수업 하나도 안듣는 그런학생이였거든요 ? ㅠㅠ

근데 문제는 수학과 논술입니다.

수학에서 수1은 평가원은 100점,이번수능은 96점 ..혼자가능하죠.
근데 미적분 상당히 부담됩니다.
(굳이 지방에서 한다면..수1을 도와주셨던 과외를 ..아마도)

논술은 ..인강은 솔직히 아닌거같구요ㅠㅠ
지방은 논술..;;;;;솔직히..이건 ㅠㅠㅠ..

그러나 이거 두개를위해
서울까지 가서 듣기싫은 수업...ㅠㅠ
전 자습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너무 아깝기도하구요.
그래서 주말반을 하자니..ㅠㅠ... 주말에 고작그거하겠다고
서울가서 방구하고..-.-
못할짓이잖아요;;

정말 수능끝나고나서
어떤것이 좋은결정일까..고민하는데 답이안나와요 ㅠㅠ..
도움좀 주세요;;

(엄마아빠는 좋은 분위기와,경쟁의식 잘하는아이들틈에서 공부해라. 그리고 매월치는 모의시험..이런것때문에 서울학원 추천하십니다.)

참. 언어 3등급 크리로 재수결정났구요.. 표점은 407인가 그랬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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