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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IST]もりかわさん [1334430]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6-06-04 14:29:26
조회수 1,346

국어 15번 오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536238

는 아닌데 어그로 ㅈㅅ

존나 시발 이게 맞나 싶음



문제가 되는 것이, 라플라스 식에 대해서 이 본문은 ‘액체 방울의 내부 압력과 외부 압력의 차이는 구형의 액체 방울에서 표면 장력에 정비례하고 액체 방울의 반지름에 반비례한다.’고 나와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내부 압력-외부 압력=k*표면 장력/반지름’과 같은 식이라는 것입니다.(단, k는 비례 상수) 

이 경우, 두 방울의 표면 장력 비교가 불가능해서, 4번을 단정적으로 추론할 수 없습니다.

1문단의 ‘액체 분자 간의 인력으로 표면 장력이 생긴다’는 진술이 구성 물질이 같다는 것이 표면 장력을 같다고 단정할 근거가 되는지 의문입니다. 논리학적으로, ‘액체 분자 간의 인력으로 표면 장력이 발생한다.’는 진술이 ‘구성 물질이 표면 장력을 결정한다.’를 함축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2문단의 계면활성제의 예시도 충분한 반론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구성 성분이 다르면 표면 장력이 바뀔 수 있다.’를 의미하여, 4번 선지를 연역하기 위한 조건인 ‘구성 성분이 같으면 표면 장력이 항상 같다.’는 명제와 전건/후건이 반대이고, 양상적으로도 다릅니다.


아마 출제자는 바로 위에 언급한 이 두 요인을 근거로 해서 ‘물질이 같으면 표면장력이 같다’를 의도한 것 같고, 실제 과학적으로도 참이긴 합니다만, 이 부분은 분명히 매끄럽지 못한 추론이고 바람직하지 않은 출제라고 생각합니다.


———


이상이 30분넘게 머리싸매고 고민한 후 제미나이랑 토론끝에 내린결론

오류나 복수정답까진 아닌데 뭐 이따위로 냈지 싶음


rare-번아웃신드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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