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험생들은 쳐다도 안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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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수능 국어B형이 2010년대 기준으로는 참 어려웠는데
(1컷 91, 저는 98점인가 받고 백분위 100)
그 시험 특징이 뭔가 문법, 독서, 문학 거를 타선이 없게 구성해놨던거
쉬어갈 틈이 없도록 압박을 하는데
또 커트라인이 8x가 아닌 것에서 보이듯이
평소 제대로 공부했다면 탈압박이 가능한 수준이었던 것..
거기서도 칸트 지문이 나왔는데,
그게 독서 마지막 지문이었을건데
앞의 지문에서 힘 다빼고 왔더니
시험장에서 윤사에서 배운 칸트는 전혀 없고
뭔 칸트와 미학 어쩌고 외계어로 가득 차 있어서
'올해도 글렀나??' 생각했는데
정작 문제는 내용일치와 이해 수준에서 해결되어서
다 맞았던 기억이...
지금 언급되는 칸트 지문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이 쉽지만
그 당시에는 컨텐츠 수준을 기반으로 하면
그정도 지문도 어려웠는데
지금은 얼음로켓 수준이겠지...
참고로 정작 국어에서 백분위 100 받고 수학 영어에서 참사가 벌어져서 그 수능 망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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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그 지문 구경하셨나 모르겠네요 ㅋㅋ 워낙 구시대 지문이고 요즘 난이도 대비용으로는 안맞아서 아마 연습용으로도 안볼듯 ㅋㅋ
신채호 지문은 지금 기준으로도 난이도 좀 있는편이긴 해요
현장 응시 했었는데 그땐 정말 어려웠어요 이와서 보면 제가 생각해도 물로켓이지만.. 아와 비아 슈퍼문 무영탑 내리 쳐맞으니까 정신 못차린 기억이 있습니다 시험 보면서 처음 긴장해봤어요
시험 전체가 뭔가 숨을 쉬어갈 틈이 없었는데 그래도 공부했으면 답이 나오게 했던 그런 시험..
제가 틀린게 그 6번인가 박스형 문법인데 거기선 그래도 출제자가 좀 짓궃은 장난을... 정답률 메가기준 20%대였던걸로 기억
그때는 91점도 꽤 충격적인 등급컷이었는데 요즘은 80점대도 자주 나오는거 같아요 그만큼 빡빡한 시험지라면 버릴거 버리고 확실한 것들만 쳐내면 그래도 1컷 턱걸이는 노려볼 수 있을듯
다른얘긴데, 엘류어드님 마지막수능인 16수능에서는 종단속도가 당시 국어B형에서 변별력을 가졌었죠. 보기문제가 지금기준으로봐도 꽤 어려운축에 속하긴합니다.
15수능 B형 국어... 화작문에서 잽을 먼저 때려주고, 신채호의 역사관에서부터 시작해서 슈퍼문, 칸트 취미판단이론으로 비문학독서에서 펀치를 날리고, 현대소설 무영탑으로 압박을 줬죠.
지금 표본으로 컷을 내면, 1컷이 94정도 나오지않을까 싶네요 ㅎㅎ.
탈압박이 가능하도록 일부러 설계한거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