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연애 고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477791
현역때 연애하다가 수능망쳐서 지방대 다니다가 재수해서 인가경라인 왔는데 학교이름때문에 올해 라스트댄스하려는 사람입니다.. 논술위주로 준비하기에 무휴학으로 할 가능성이 높고요, 제가 원래 여기 들어오면서부터 반수생각이 있던게 아니라 4월에 어떤 계기로 인해 반수를 시작했기에 과에 친구가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 눈에 들어오는 사람까지 생겨버려서 고통이네요.. 뭔가 반수를 하니까 다시 혼자 수능준비를 하면서 재수때의 그 익숙한 외로움이 도지는데다가 이제 학교생활도 즐길 만큼 즐긴 후라서 큰 축제나 행사가 지나가고나니 뭔가가 더 공허해진 기분입니다.
대학이 계속 바뀌려하니까 소속대학이 없는 기분이 들고 이렇게 이성이 눈에 들어와서 공부에 집중을 못하니 제가 하고있는게 맞는건가 싶은 의문이 듭니다. 대학에 와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잃고싶지않지만 새로운 대학에 가서 계속 인생을 리롤하는 기분도 들고 점점 나이만 먹어가는 것 같아 남들보다 뒤쳐지는 느낌도 커져서 조급해집니다..
요즘은 재수까지도 흔해서 크게 이상하지않지만 삼반수는 아무래도 무게감도 큰데다 저같은 경우는 매년 대학을 다녔기에 입학식을 3번하고 mt를 3번가고 개총을 3번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자기소개를 3번하고..노이로제 걸릴 것 같긴합니다. 혹시 저같은 상황에서 무휴반 을 성공하신분이 있다면 이런 점은 괜찮으셨는지 여쭙고 싶네요..
뭔가 입시가 계속 미련이 남고 수능생각하기만해도 벌써 시험장의 분위기가 떠올라서 온몸이 떨리는데 참 대학이란게 가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제가 한심해보일수도 있지만 오르비에다가라도 하소연하고싶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이언 독기 같은 노래 4 0
뭔가 독기 가득찬 노래 그런 거 없나요? 송민호 겁 같은 노래도 괜찮아요 약간...
-
내신망한수시충님의장례식입니다 4 2
-
오랜만에 왔는데 6 0
정신병자들은 벌점 좀 줘라
-
왜이렇게 영어가 안오르지 3월부터 꾸준히 했는데 계속 의문사당함 팁좀 주세요들
-
요즘 20대 중에서 제테크 관심있는사람 비율 얼마정도 됨? 6 0
다들 주변도르 한번만 공유좀 코스피 올라서 한번쯤은 관심가지던가요?
-
그냥 뭔가 따뜻한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음 길거리 지나가다 보면 서로 웃으면서 같이...
-
여짜 6 2
대앰걸~
-
오늘 하루도 힘내요 5 0
설이팅!
-
또공연업나 3 0
이주동안 세탕 뛰었는데도 공연장의 열기가 넘 좋앗다
-
반수할거면 연대오세요 5 1
기숙사 있는 송도에서 공부하니까 뭔가 그냥… 관리는 안해주는 기숙학원 같음 마음만...
-
하닉 아직도 싼것같은데 5 2
리얼루다가
-
잠이 또 안오니까 4 0
파라파라나 춰야지
-
오답완료 6 1
뭘 해야할지 감도 오지 않는다
-
예측하나 해볼게욤 4 0
6월4일에 개 처 우울할 예정
-
요즘엔 이거함 2 0
이거 다끝내면 적백이래
-
근데 꿈은 꿀수있는거지 2 1
나는 원래 메타인지가 박살남
-
오할완 6 1
-
오르비 굿나잇 3 1
좋은밤보내쇼
-
1도모르는 공대 수학과 물리학과 이런곳가면 정신병도질듯 계약학과도 붙여만주면...
-
자러가야죠 2 0
오르비 굿밤!
현역때 연애로 수능 망치셨으면 올해는 반수인데 더 힘들지 않을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