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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정원 [1412859] · MS 2025 · 쪽지

2026-05-24 00:55:53
조회수 547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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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약 파는' 사람들


수험생들의 불안을 이용해서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


한 두 가지의 사례를 들고와서 자신이 제공하는 풀이법으로 풀면 굉장히 쉽게 풀린다고 주장하는데, 그마저도 해당 문제에서 가장 잘 들어맞는 부분만 쏙 제시하고 잘 안 맞는 부분들은 은근슬쩍 넘어감.


대체로 나타나는 패턴이


국어, 영어 같은 경우에는 악명 높은 킬러 지문이 사실 별거 아니라는 듯이 특정 '단어'나 매우 간단화한 흐름만 보고 정답을 도출하고


수학, 탐구 같은 경우에는 유명한 킬러 문제가 사실 n분컷 가능한 문제였다 하면서 사후적이고 특수적인 풀이법으로 정답을 도출함.


물론 실제로 유용하거나, 알아두면 나쁘지 않을 법한 풀이법들도 많음. 하지만, 이런 풀이법들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기 풀이법이 아니면 굉장히 힘들게 풀어야 하지만 자기 풀이법은 되게 '딸깍' 풀이법인 것 처럼 소개함.


수험생들은 그런 몇몇 사례만 보고 그런 풀이법에 매료되거나 아니면 자신만 그런 풀이를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해당 풀이법 제시자의 컨텐츠를 구매함.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런 풀이법 없이도 1등급, 만점 받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많음. 또 그런 풀이법이 정말 일반적으로 잘 적용되는 풀이법이라면 이미 널리 퍼져 있을 가능성이 높음.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님. 조금 더 효율적인 길은 있을 수 있지만, 유튜브에서 본 쇼츠 하나, 인스타에서 본 게시글 하나가 당장 내 점수를 3, 4점씩 올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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