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mikane [1396106] · MS 2025 · 쪽지

2026-05-22 16:42:18
조회수 109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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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어라.


짖을 거면 더 확실히 짖어라. 당당하고 크게 짖어라. 그 개같은 소리로 이 땅을 집어삼켜 봐라.


내 눈을 앗아가도 좋다.

내 귀가 멀어버려도 좋다.


절대 부끄러워하지 마라.


내 육신과 영혼이 빼앗기더라도

그것이 사람의 목소리가 아니라

개 짖는 소리였음을

삼라만상이 알게 해 다오.


그래도

기차는 가고

나는 걸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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