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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t [1456876] · MS 2026 · 쪽지

2026-05-13 19: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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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대비 '풀이시간 줄이기' 전략(1)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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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문제 풀이 순서

 

(1)제목 본다 (주인공, 주제, 시공간 배경이라도 주제와 직결, 주제 상징 단어)

(2)앞부분 줄거리 또는 중략 줄거리 (없으면 다음으로)

(3)발문(까지만) 보며 지문에 문제 번호 표시한다.

ㄱ.서술상 특징 문제는 가장 나중에 풀 예정이라 패스

ㄴ.[A][B]처럼 영역이 표시된 문제는 해당 영역 끝부분에 문제 번호를 적어 둔다.(제시된 문제 순서대로 푸는 게 아니라 지문 읽어 내려가는 기준으로 풀 예정이라서 행하는 지침)

ㄷ.인물, 배경에 대해 묻는 문제는 지문에 있는 어떤 인물이나 배경을 물을 것인지 선택지마다 맨 앞부분(주로 주어부)만 보면서 인물 이름에 괄호를 해둔다. 시공간 배경도 마찬가지이다.

(4)<보기>문제는 박스 안에 있는 <보기> 내용을 정리한다. 10하원칙에 따라 주체(인물), 대상, 시간, 공간, 인과, 목적, 수단, 조건, 기준, 관계 등에 유의하면서 정리한다. 어떤 상위 개념 아래에 여러 하위 개념이 있으면 넘버링을 한다.


-------------------------------------------------------------여기까지가 본격적으로 지문을 읽어 내려가며 문제를 풀기 전에 행할 일(3~5개 지문이면 숙달됨. 숙달되면 30초 각)-----------------------------------------------


(5)지문 읽어 내려가며 다음을 행한다. 

ㄱ.인물 중심으로 읽는다. 어떤 인물이 처음 나왔을 때 표시한 후, 이 새 인물이 주인공이나 앞서 나온 인물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 파악한다.(첫 인물 괄호, 나중에 나쁜 놈인 거 밝혀지면 앞에 괄호한 데로 와서 세모 표시)

ㄴ.시간 표지공간 표지에 표시하며 읽는다. ( '인물'은 처음 나왔을 때 앞 인물과의 관계 파악(친족관계, 갈등관계), '시공간'은 네모 표시, 처음 이후에는 변화시에만 표시)

ㄷ.중심소재(편지, 거울 등)는 (사건 파악을 위해서) 네모 표시(갈등을 심화시키거나 해결하는 '표''상소''편지''칙서''교지''장계' 등 중요한 소재는 이미 '서사적 기능' 문제로 출제돼 있음)

ㄹ.지문을 읽어 내려가며 ㉠~㉤문제 해결(기호가 들어간 해당 문단 읽자마자 푼다. 앞뒤 문맥으로 푼다. 해결이 안 되면 전체 주제 속에서 푼다)

 

전체 주제 찾기 : 누가 누구와(갈등 관계) 무엇 때문에(갈등 원인) 갈등하나? + <보기> = 주제(소설은 '갈등'이 본질)


ㅁ.지문을 읽어 내려가다가 영역 표시 [A][B] 등 그 끝에 아까 표시해 두었던 문제번호를 만나면 해당문제로 가서 풀기.


(6)<보기>문제 해결

(7)줄거리(인물, 사건, 배경) 문제 해결

(8)서술상 특징 문제 해결(보통 첫 문제이니 안 풀고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

 

  •  





    이러한 풀이 순서는

    풀이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주고,

    소설에 대한 이해를 도와 정답률을 높여준다.


    모든 소설에 해당하며, 희곡도 마찬가지이다. 지문과 문제를 단 한 번만 읽어도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다. 그것도 정확하게!

     

     

      

    [27 ~ 30]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과연 서번국의 대장 진골대가 급히 군사를 몰아 남주성에 들어가니, 백성이 하나도 없고 성 안이 텅 비어 있었다. 진골대가 크게 놀라 도로 진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데, 현후가 서번군이 성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서 군사들을 급히 출동시켜 에워싸며 산 위에 올라가 소리쳐 말했다.

    “서번이 어찌 감히 우리를 당할소냐? 옛날 양평공과 우골대가 다 내 칼에 죽었거늘, 네 맞아 죽고자 하니 어린 강아지가 맹호를 모르는 격이로다. 제 죽은 혼일망정 나를 원망치 말고

    새 황제를 원망하여라.”

    그리고는 불화살을 재빨리 쏘니, 성 안에 화염이 하늘에 퍼져 가득하여 모두 불길일러라. 적군이 견디지 못하여 불길을 무릅쓰고 달아나는데, 또 위왕의 군진을 만나니 정신을 차리지 못하여 서로 짓밟혀 죽은 자를 이루 다 셀 수가 없었다. 진골대 탄식하며 말했다.

    “위왕은 만고의 영웅이라서 사람의 힘으로는 미칠 바가 아니로다.”

    이렇게 한탄하고 항복하여 말했다.

    “우리 왕이 구태여 싸우려 한 것이 아니라 새 황제가 시킨 것이니, 바라건대 위왕은 쇠잔한 목숨을 살리소서.”

    위왕이 말했다.

    “서번국과 과인의 나라는 본디 친하여 꺼리고 미워하는 것이없기로 놓아 보내거니와, 차후로는 아무리 새 황제의 조서가 있더라도 기병할 마음을 먹지 말라.”

    그리고는 돌려보내니라.

    이때 새 황제의 군대가 구골대의 군대와 합병하여 화음현에 도착하였는데, 백성들이 길에서 울고 있는지라 그 까닭을 물으니 답하여 말했다.

    “위왕이 서번국에 패하여 거창산에 들어가 백성들을 모아 군사를 삼으니, 저마다 도망하다가 처자식을 잃고서 절로 슬퍼우나이다.”

    구골대가 이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여 위왕을 잡으려 거창산으로 군대를 몰아 들어가니, 길이 험하고 수목이 무성하여 행군하기 꽤 어려웠다. 그래도 점점 들어가니, 과연 산 위에 깃발과

    창칼들이 무수히 꽂혔고 진중이 고요하여서 크게 고함치며 쳐들어갔지만, 군사가 다 짚으로 만든 ㉠허수아비였고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구골대가 몹시 놀라 어찌할 줄 몰랐는데, 문득 산 위에서 대포 쏘는 소리가 나고 불이 사방에서 일어나며 화살과 돌이 비 오듯 하였다. 구골대가 하늘을 우러르며 탄식하여 말했다.

    “내 어찌 이곳에 들어와 죽을 줄을 알았으랴?”

    그리고는 죽기로써 불길을 무릅쓰고 산의 어귀를 나서니, 또 좌우에서 함성을 크게 지르며 뒤쫓아 왔다. 구골대가 능히 대적하지 못하여 투구를 벗고 말에서 내려 땅에 엎드려 살기를 빌

    자, 위왕이 크게 꾸짖고 중곤으로 볼기를 30대 쳐서 내치니라.

    구골대가 거듭 절하며 고맙다는 뜻을 표하고 돌아가다가 인하여 죽었다. 양국의 대병이 대패하자, 서번왕이 탄식하며 말했다.

    “내가 새 황제의 조서를 받고서 망령되이 군사를 일으켰다가 아까운 장수와 군졸만 죽였으니, 어찌 분하고 한스럽지 않으랴? 이후로는 위나라 땅을 침범치 못하리로다.”

    이때 새 황제는 세 방면의 군대가 대패한 것을 듣고서 크게 놀라 탄식하고 한탄하며 말했다.

    “위왕은 과연 천신이로니, 뉘 능히 당할 수 있으랴?”

     

    ( 2 )

    [중략 줄거리] (새 황제가) (위왕 현수문에게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둘은 화해한다. 이후 (현수문은) 죽음을 맞이하고 (아들 현후가) 새 위왕이 된다.

     

    몇 달이 지난 후에 갑자기 새 황제의 사자가 이르렀다 하여새 위왕이 그를 맞이하였는데, 사관이 말했다.

    “황상께옵서 위왕의 지방이 좁고 길이 멂을 염려하시어 우선 서천의 한 곳을 환수하라 하셨고, 위왕을 보지 못하는 것을 한스럽게 여기셔서 특별히 사관을 보내어 함께 올라오기를

    기다리시나이다.”

    그리고는 조서를 들였는데, 새 위왕이 조서를 보고 황궁을 향해 네 번 절하고 의아해 마지않아서 말했다.

    “황상의 망극한 은혜가 이처럼 미쳤으니, 어찌 황공하고 두렵지 않을 수 있겠소?”

    그리고서 사관과 함께 길을 떠났는데, 좌승상 석침을 데리고 황성으로 향하니라. 여러 날 만에 황성에 다다랐는데, 갑자기 수천 군마가 힘차게 달려 나와 새 위왕을 에워싸서 말할 수 없

    이 절박하거늘, 새 위왕이 크게 놀라 문득 일광대사의 가르친 일을 생각하고 단소를 내어 부니라. 소리가 심히 처량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을 풀어지도록 이끄니, 여러 군사들이 일시에 흩어지니라. 이는 종실 조충이 본디 외람한 뜻을 두었으나 매양위왕 부자를 꺼리다가, 이제 비록 현수문이 죽었으나 그의 아들 현후를 시기하여 새 황제에게 헐뜯고 죄 있는 것처럼 고하여 바친 것이다. 이날 가만히 새 위왕 현후를 잡아 없애고자 하다가 갑자기 단소 소리를 듣고 스스로 마음이 풀어진 바가 되었으니, 천도가 무심치 않음을 가히 알지라.

    새 위왕이 그 위급한 화를 면하고 바로 궐내에 들어가 새 황제 앞에 엎드리니, 새 황제가 보고 한편으로 반기며 다른 한편으로 부끄러워 말했다.

    “경을 차마 잊지 못하여 가까이 두고자 한 것인데, 이제 짐의 몸이 평안치가 않아서 말을 이르지 못하겠노라.”

    그리고는 도로 용상에 누워 혼절하니, 위급함이 시각에 달려 있었다. 만조백관들이 허둥지둥 어찌할 줄 몰랐는데, 새 위왕 또한 새 황제의 위급함에 크게 놀랐지만 문득 ㉡환약을 생각하

    고 주머니 속에서 꺼내어 새 황제를 받드는 신하에게 주며 말했다.

    “이 약이 비록 좋지 못하나 응당 효험이 있을 듯하니, 갈아서 잡수시게 하는 것이 어떠하느뇨?”

    만조백관이 다 허둥지둥하는 가운데 혹 다행이라 여기기도 하며 혹 의심을 내기도 하였는데, 곁에 조충이 있다가 이를 보고 생각하였다.

    ‘만일 황상이 깨어나지 못할진대, 새 위왕을 없애려는 일을 이룰 수 있는 조짐을 만남이니 어찌 다행치 않으랴!’

    그리고는 급히 환약을 받아 시녀로 하여금 갈아서 새 황제에게 먹이게 하였더니, 오래지 않아 호흡이 능히 통하고 또 정신이 씩씩하여져 오히려 전보다 심사가 상쾌해졌다.

                        ( 1 )

    - 작자 미상, 「현수문전」 -

     

    ( 3 ) - ㄱ.서술상 특징은 가장 나중에 푼다.

    27.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감각적 장면 묘사를 통해 작중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② 인물의 과장된 말과 행동을 통해 인물을 희화화하고 있다.

    ③ 꿈과 현실을 교차하여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드러내고 있다.

    ④ 역순행적 구성을 통해 사건의 경과를 입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⑤ 천상계와 지상계의 사건을 병치하여 환상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 3 ) - ㄷ.선택지 앞부분 배경에 괄호를 해 둔다. 그 이하의 선택지 진술을 읽지 않는다.

    28.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남주성’에서 진골대는 위왕의 군사로부터 크게 패했다.

    ( ‘화음현’에서 ) 백성들은 자신들이 우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 ‘거창산’에서 ) 벌인 전투 이후에 구골대는 죽음을 맞이했다.

     ( ‘황성’에서 ) 사관은 좌승상 석침과 함께 있던 새 위왕을 만났다.

    ( ‘궐내’에서 ) 혼절한 새 황제를 보고 만조백관들은 허둥지둥했다.

     

    ( 3 ) - ㄴ

    29. ㉠과 ㉡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 지문의 ㉠과 ㉡에 각각 문제 번호를 표시해 둔다. 선택지를 보아하니 한 선택지에 ㉠과 ㉡이 동시에 나오니 ㉡에 대한 정보까지 다 읽은 후에 푼다.

    ① ㉠은 구골대가, ㉡은 새 위왕이 과거 경험을 이야기하게 하는 소재이다.

    ② ㉠은 구골대가, ㉡은 새 황제가 사건의 전모를 밝혀내게 하는 소재이다.

    ③ ㉠은 위왕이 변신한 소재이고, ㉡은 새 황제를 변신하게 하는 소재이다.

    ④ ㉠은 위왕의 걱정을 해소시키는 소재이고, ㉡은 새 위왕의 걱정을 심화시키는 소재이다.

    ⑤ ㉠은 구골대를 위태롭게 하는 소재이고, ㉡은 새 황제를 위태로움에서 구하는 소재이다.

     

     

    ( 4 )<보기>를 정리하고, 선택지의 앞부분에 있는 인물들에만 괄호를 해둔다. 주요 인물들이다. 주체, 관계, 수단 등은 설명을 위해 써 놓은 것이므로 여러분이 시험지에 이것을 쓸 필요는 없다. 다만 머릿속에 ‘10하 원칙’을 넣고 있어야 한다. 

    30. <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보 기>

    「현수문전」은 (제후인 주인공들이 대를 걸쳐중략줄거리에서 봤어! 현수문과 현후!)인물,주체 (황제와 겪는 갈등 관계가 반복되는)갈등관계 군담 소설이다. 이때 (황제는외부 세력을 활용한 간접적 방식으로수단 (제후국에 군사적 압력을 가하거나)목적 갈등을 조장하는 인물의 영향을 받아원인 (주인공을 위기에 빠뜨리기도)결과 한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들은) 영웅적 면모를 발휘해 고난을 극복하면서도 황제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조충이) 위왕 부자를 꺼려 새 황제에게 헐뜯은 것에서 황제가 갈등을 조장하는 인물의 영향을 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겠군.

(새 위왕이) 일광대사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단소를 불어 군사들을 흩어지게 한 것에서 영웅적 기지를 발휘해 고난을 극복했음을 알 수 있겠군.

(서번왕이) 위왕에게 패해 장수와 군졸을 잃고 탄식하는 것에서 제후가 황제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겠군.

(새 황제가서번왕에게 군사를 일으키라고 조서를 보냈다는 것에서 황제가 다른 세력을 활용해 간접적으로 제후국에 군사적 압력을행했음을 짐작할 수 있겠군.

(위왕이) 새 황제로 인해 공격을 받은 것과 위왕의 아들인 새 위왕이 새 황제를 만나러 가서 위험에 빠진 것에서 제후와 황제의 갈등이 대에 걸쳐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겠군.

 

 

발문 중심으로 문제를 훑어 보았으니 이제 지문을 읽어 내려가면서 해결해 보자. 지문으로 간다. 편의상 다음 지문으로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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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

[27 ~ 30]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과연 (서번국의 대장 진골대가)인물 급히 군사를 몰아 (남주성에)공간배경 들어가니, 백성이 하나도 없고 성 안이 텅 비어 있었다. 진골대가 크게 놀라 도로 진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데, (현후가)인물, 중략 줄거리에서 봤어! 현수문 아들. 서번군이 성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서 군사들을 급히 출동시켜 에워싸며 산 위에 올라가 소리쳐 말했다.맨앞 ‘진골대’는 반동인물로 확인됐으므로 세모 표시

“서번이 어찌 감히 우리를 당할소냐? 옛날 (양평공과 우골대가)반동인물 세모 다 내 칼에 죽었거늘, 네 맞아 죽고자 하니 어린 강아지가 맹호를 모르는 격이로다. 제 죽은 혼일망정 나를 원망치 말고 (새 황제를) 원망하여라.”

그리고는 불화살을 재빨리 쏘니, 성 안에 화염이 하늘에 퍼져 가득하여 모두 불길일러라. 적군이 견디지 못하여 불길을 무릅쓰고 달아나는데, 또 (위왕의)중략 줄거리에서 봤어. 주인공! 군진을 만나니 정신을 차리지 못하여 서로 짓밟혀 죽은 자를 이루 다 셀 수가 없었다. 진골대 탄식하며 말했다.

“위왕은 만고의 영웅이라서 사람의 힘으로는 미칠 바가 아니로다.”

이렇게 한탄하고 항복하여 말했다.

“우리 왕이 구태여 싸우려 한 것이 아니라 새 황제가 시킨 것이니,황제 납빠! 바라건대 위왕은 쇠잔한 목숨을 살리소서.”

위왕이 말했다.

“서번국과 과인의 나라는 본디 친하여 꺼리고 미워하는 것이 없기로 놓아 보내거니와, 차후로는 아무리 새 황제의 조서가 있더라도 기병할 마음을 먹지 말라.”

그리고는 돌려보내니라.

이때 (새 황제의 군대가)반동인물 세모 (구골대의)반동인물 세모 군대와 합병하여 (화음현에도착하였는데, 백성들이 길에서 울고 있는지라. 그 까닭을 물으니 답하여 말했다.

(“위왕이) 서번국에 패하여거짓말이네~ (거창산에들어가 백성들을 모아 군사를 삼으니, 저마다 도망하다가 처자식을 잃고서 절로 슬퍼우나이다.”

구골대가 이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여 위왕을 잡으려 거창산으로 군대를 몰아 들어가니, 길이 험하고 수목이 무성하여 행군하기 꽤 어려웠다. 그래도 점점 들어가니, 과연 산 위에 깃발과

창칼들이 무수히 꽂혔고 진중이 고요하여서 크게 고함치며 쳐들어갔지만, 군사가 다 짚으로 만든 ㉠허수아비속임수였고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구골대가 몹시 놀라 어찌할 줄 몰랐는데, 문득 산 위에서 대포 쏘는 소리가 나고 불이 사방에서 일어나며 화살과 돌이 비 오듯 하였다. 구골대가 하늘을 우러르며 탄식하여 말했다.

“내 어찌 이곳에 들어와 죽을 줄을 알았으랴?”

그리고는 죽기로써 불길을 무릅쓰고 산의 어귀를 나서니, 또 좌우에서 함성을 크게 지르며 뒤쫓아 왔다. 구골대가 능히 대적하지 못하여 투구를 벗고 말에서 내려 땅에 엎드려 살기를 빌

자, 위왕이 크게 꾸짖고 중곤으로 볼기를 30대 쳐서 내치니라.

구골대가 거듭 절하며 고맙다는 뜻을 표하고 돌아가다가 인하여 죽었다. 양국의 대병이 대패하자, 서번왕이 탄식하며 말했다.

“내가 새 황제의 조서를 받고서 망령되이 군사를 일으켰다가 아까운 장수와 군졸만 죽였으니, 어찌 분하고 한스럽지 않으랴? 이후로는 위나라 땅을 침범치 못하리로다.”

이때 새 황제는 세 방면의 군대가 대패한 것을 듣고서 크게 놀라 탄식하고 한탄하며 말했다.

“위왕은 과연 천신이로니, 뉘 능히 당할 수 있으랴?”

 

중략 줄거리 이후로 넘어가기 전에 ‘공간’문제를 일부라도 풀고 가자.(중략을 전후로 공간과 시간 등 장면이 바뀌므로 인물, 시간, 공간, 사건 문제의 일부를 해결해서 인지부담을 줄일 수 있다.)-->

 

 

 

28.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공간 문제는 선택지 번호가 지문에 나오는 공간 순서대로 되어 있음

(‘남주성’에서) 진골대는 위왕의 군사로부터 크게 패했다. O

(‘화음현’에서백성들은 자신들이 우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O

 (‘거창산’에서) 벌인 전투 이후에 구골대는 죽음을 맞이했다. O

(‘황성’에서)아직 안 나옴. 중략 이후에 있을 것임. 사관은 좌승상 석침과 함께 있던 새 위왕을 만났다.

⑤ (‘궐내’에서) 혼절한 새 황제를 보고 만조백관들은 허둥지둥했다.

 

이제는 ‘황성’‘궐내’라는 공간적 배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의 서사적 기능은 무엇인지에 집중해서 본문을 다 읽고 난 후 28 --> 29 --> 30 -->27 번 순서로 푼다. 

아래에 있는 지문 중략 이후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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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30]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과연 서번국의 대장 진골대가 급히 군사를 몰아 남주성에 들어가니, 백성이 하나도 없고 성 안이 텅 비어 있었다. 진골대가 크게 놀라 도로 진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데, 현후가 서번군이 성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서 군사들을 급히 출동시켜 에워싸며 산 위에 올라가 소리쳐 말했다.

“서번이 어찌 감히 우리를 당할소냐? 옛날 양평공과 우골대가 다 내 칼에 죽었거늘, 네 맞아 죽고자 하니 어린 강아지가 맹호를 모르는 격이로다. 제 죽은 혼일망정 나를 원망치 말고

새 황제를 원망하여라.”

그리고는 불화살을 재빨리 쏘니, 성 안에 화염이 하늘에 퍼져 가득하여 모두 불길일러라. 적군이 견디지 못하여 불길을 무릅쓰고 달아나는데, 또 위왕의 군진을 만나니 정신을 차리지 못하여 서로 짓밟혀 죽은 자를 이루 다 셀 수가 없었다. 진골대 탄식하며 말했다.

“위왕은 만고의 영웅이라서 사람의 힘으로는 미칠 바가 아니로다.”

이렇게 한탄하고 항복하여 말했다.

“우리 왕이 구태여 싸우려 한 것이 아니라 새 황제가 시킨 것이니, 바라건대 위왕은 쇠잔한 목숨을 살리소서.”

위왕이 말했다.

“서번국과 과인의 나라는 본디 친하여 꺼리고 미워하는 것이없기로 놓아 보내거니와, 차후로는 아무리 새 황제의 조서가 있더라도 기병할 마음을 먹지 말라.”

그리고는 돌려보내니라.

이때 새 황제의 군대가 구골대의 군대와 합병하여 화음현에 도착하였는데, 백성들이 길에서 울고 있는지라 그 까닭을 물으니 답하여 말했다.

“위왕이 서번국에 패하여 거창산에 들어가 백성들을 모아 군사를 삼으니, 저마다 도망하다가 처자식을 잃고서 절로 슬퍼우나이다.”

구골대가 이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여 위왕을 잡으려 거창산으로 군대를 몰아 들어가니, 길이 험하고 수목이 무성하여 행군하기 꽤 어려웠다. 그래도 점점 들어가니, 과연 산 위에 깃발과

창칼들이 무수히 꽂혔고 진중이 고요하여서 크게 고함치며 쳐들어갔지만, 군사가 다 짚으로 만든 ㉠허수아비였고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구골대가 몹시 놀라 어찌할 줄 몰랐는데, 문득 산 위에서 대포 쏘는 소리가 나고 불이 사방에서 일어나며 화살과 돌이 비 오듯 하였다. 구골대가 하늘을 우러르며 탄식하여 말했다.

“내 어찌 이곳에 들어와 죽을 줄을 알았으랴?”

그리고는 죽기로써 불길을 무릅쓰고 산의 어귀를 나서니, 또 좌우에서 함성을 크게 지르며 뒤쫓아 왔다. 구골대가 능히 대적하지 못하여 투구를 벗고 말에서 내려 땅에 엎드려 살기를 빌

자, 위왕이 크게 꾸짖고 중곤으로 볼기를 30대 쳐서 내치니라.

구골대가 거듭 절하며 고맙다는 뜻을 표하고 돌아가다가 인하여 죽었다. 양국의 대병이 대패하자, 서번왕이 탄식하며 말했다.

“내가 새 황제의 조서를 받고서 망령되이 군사를 일으켰다가 아까운 장수와 군졸만 죽였으니, 어찌 분하고 한스럽지 않으랴? 이후로는 위나라 땅을 침범치 못하리로다.”

이때 새 황제는 세 방면의 군대가 대패한 것을 듣고서 크게 놀라 탄식하고 한탄하며 말했다.

“위왕은 과연 천신이로니, 뉘 능히 당할 수 있으랴?”

 

 

[중략 줄거리] 새 황제가 위왕 현수문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둘은 화해한다. 이후 현수문은 죽음을 맞이하고 아들 현후가 새 위왕이 된다.

 

(몇 달이 지난 후에) 갑자기 (새 황제의 사자심부름꾼이르렀다 하여 (새 위왕이)=현후 그를 맞이하였는데, 사관이 말했다.

“황상께옵서 위왕의 지방이 좁고 길이 멂을 염려하시어 우선 서천의 한 곳을 환수하라 하셨고, 위왕을 보지 못하는 것을 한스럽게 여기셔서 특별히 사관을 보내어 함께 올라오기를 기다리시나이다.”

그리고는 조서를 들였는데, 새 위왕이 조서를 보고 황궁을 향해 네 번 절하고 의아해 마지않아서 말했다.

“황상의 망극한 은혜가 이처럼 미쳤으니, 어찌 황공하고 두렵지 않을 수 있겠소?”

그리고서 사관=사자과 함께 길을 떠났는데, (좌승상 석침을) 데리고 황성으로 향하니라. 여러 날 만에 (황성에) 다다랐는데, 갑자기 수천 군마가 힘차게 달려 나와 새 위왕을 에워싸서 말할 수 없

이 절박하거늘, 새 위왕이 크게 놀라 문득 (일광대사의) 가르친 일을 생각하고 단소를 내어 부니라. 소리가 심히 처량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을 풀어지도록 이끄니, 여러 군사들이 일시에 흩어지니라. 이는 (종실 조충이) 본디 외람한 뜻을 두었으나 매양 위왕 부자를 꺼리다가, 이제 비록 현수문이 죽었으나 그의 아들 현후를 시기하여 새 황제에게 헐뜯고 죄 있는 것처럼 고하여 바친 것이다. 이날 가만히 새 위왕 현후를 잡아 없애고자 하다가 갑자기 단소 소리를 듣고 스스로 마음이 풀어진 바가 되었으니, 천도가 무심치 않음을 가히 알지라.

새 위왕이 그 위급한 화를 면하고 바로 (궐내에) 들어가 새 황제 앞에 엎드리니, 새 황제가 보고 한편으로 반기며 다른 한편으로 부끄러워 말했다.

“경을 차마 잊지 못하여 가까이 두고자 한 것인데, 이제 짐의 몸이 평안치가 않아서 말을 이르지 못하겠노라.”

그리고는 도로 용상에 누워 혼절하니, 위급함이 시각에 달려 있었다. 만조백관들이 허둥지둥 어찌할 줄 몰랐는데, 새 위왕 또한 새 황제의 위급함에 크게 놀랐지만 문득 ㉡환약황제 살리는 약이겠네~뒤에서 확인하자!을 생각하고 주머니 속에서 꺼내어 새 황제를 받드는 신하에게 주며 말했다.

“이 약이 비록 좋지 못하나 응당 효험이 있을 듯하니, 갈아서 잡수시게 하는 것이 어떠하느뇨?”

만조백관이 다 허둥지둥하는 가운데 혹 다행이라 여기기도 하며 혹 의심을 내기도 하였는데, 곁에 조충이 있다가 이를 보고 생각하였다.

‘만일 황상이 깨어나지 못할진대, 새 위왕을 없애려는 일을 이룰 수 있는 조짐을 만남이니 어찌 다행치 않으랴!’

그리고는 급히 환약을 받아 시녀로 하여금 갈아서 새 황제에게 먹이게 하였더니, 오래지 않아 호흡이 능히 통하고 또 정신이 씩씩하여져 오히려 전보다 심사가 상쾌해졌다.

- 작자 미상, 「현수문전」 -

 

 

27.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감각적 장면 묘사를 통해 작중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② 인물의 과장된 말과 행동을 통해 인물을 희화화하고 있다.

③ 꿈과 현실을 교차하여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드러내고 있다.

④ 역순행적 구성을 통해 사건의 경과를 입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⑤ 천상계와 지상계의 사건을 병치하여 환상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 28.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남주성’에서 진골대는 위왕의 군사로부터 크게 패했다.

② ‘화음현’에서 백성들은 자신들이 우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③ ‘거창산’에서 벌인 전투 이후에 구골대는 죽음을 맞이했다.

④ ‘황성’에서 사관은 좌승상 석침과 함께 있던 새 위왕을 만났다.

⑤ ‘궐내’에서 혼절한 새 황제를 보고 만조백관들은 허둥지둥했다.

 

29번으로 간다.-->

 

29. ㉠과 ㉡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은 구골대가, ㉡은 새 위왕이 과거 경험을 이야기하게 하는 소재이다.

② ㉠은 구골대가, ㉡은 새 황제가 사건의 전모를 밝혀내게 하는 소재이다.

③ ㉠은 위왕이 변신한 소재이고, ㉡은 새 황제를 변신하게 하는 소재이다.

④ ㉠은 위왕의 걱정을 해소시키는 소재이고, ㉡은 새 위왕의 걱정을 심화시키는 소재이다.

⑤ ㉠은 구골대를 위태롭게 하는 소재이고, ㉡은 새 황제를 위태로움에서 구하는 소재이다. O

 

30번으로 간다.-->

30. <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보 기>

「현수문전」은 (제후인 주인공들이 대를 걸쳐) (황제와 겪는 갈등 관계가 반복되는) 군담 소설이다. 이때 (황제는외부 세력을 활용한 간접적 방식으로 (제후국에 군사적 압력을 가하거나) 갈등을 조장하는 인물의 영향을 받아 (주인공을 위기에 빠뜨리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들은) 영웅적 면모를 발휘해 고난을 극복하면서도 황제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조충이) 위왕 부자를 꺼려 새 황제에게 헐뜯은 것에서 / 황제가 갈등을 조장하는 인물의 영향을 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겠군. O

(새 위왕이) 일광대사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단소를 불어 군사들을 흩어지게 한 것에서 / 영웅적 기지를 발휘해 고난을 극복했음을 알 수 있겠군. O

(서번왕이) 위왕에게 패해 장수와 군졸을 잃고 탄식하는 것에서 제후가 황제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겠군. X 주체 바꾸기, 황제와의 관계개선 위해 노력한 것은 <보기>통해 위왕과 새위왕=주인공들/앞지문 내용이 /뒤의<보기>내용을 충족하지 못함

(새 황제가서번왕에게 군사를 일으키라고 조서를 보냈다는 것에서 황제가 다른 세력을 활용해 간접적으로 (제후국에 군사적 압력을 행했음을) 짐작할 수 있겠군. O

(위왕이) 새 황제로 인해 공격을 받은 것과 위왕의 아들인 새 위왕이 새 황제를 만나러 가서 위험에 빠진 것에서 / (제후와 황제의 갈등이 대에 걸쳐)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겠군.

 

이제,' 내용'과의 관련성이 가장 떨어지는 '형식'문제인 ‘서술상 특징’문제를 풀러 27번으로 간다.-->

 

 

27.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감각적 장면 묘사를 통해 작중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O

불화살을 재빨리 쏘니, 성 안에 화염이 하늘에 퍼져 가득하여 모두 불길일러라. 적군이 견디지 못하여 불길을 무릅쓰고 달아나는데, 시각

산 위에서 대포 쏘는 소리가 나고 불이 사방에서 일어나며 화살과 돌이 비 오듯 하였다. 시각, 청각

 

② 인물의 과장된 말과 행동을 통해 인물을 희화화하고 있다.

③ 꿈과 현실을 교차하여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드러내고 있다.

④ 역순행적 구성을 통해 사건의 경과를 입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⑤ 천상계와 지상계의 사건을 병치하여 환상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끝~~~~~~~


이 풀이 순서는 정확도를 올리면서도, 여러분의 5~10분을 세이브하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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