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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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를 좀 고찰해보니
1타강사들이 본인의 사고방식을 보여주며 강의하는건
머릿속의 얼룩말을 보여주는거다
내 얼룩말은 이렇게 생겼고 이런 묘기도 부리고 등등
그걸 보고 나는
얼룩이 있는 말을 만들면 되는건가 하고 이제
그냥 말을 열심히 페인트로 칠해서
얼룩말처럼 보이게 만든다
페인트칠이 끝난 후 난 자신감에 차있다
분명 강의에 나오는 동물을 나도 가지고있다는 자신감
이제 평가원에서 검사하러 나온다
내 말이 얼룩말이면 통과다
난 자랑스럽게 내가 만든 얼룩이 있는 말을 보여준다
결과는 당연히 탈락
당연하게도 내가 가진 동물은 얼룩이 있는 말이지 얼룩말이 아니니까
하지만 나는
분명 강의에 나오는것과 같은 모습의 동물을 내가 가지고있는데
어째서 실패했을까 생각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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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룩
얼

결국 강사가 보여주는 것을 완벽히 체화하는덴 한계가 있으려나요그렇다기보단... 뭔가 많은 연습과 적용훈련을 통해 무의식적인 영역에서까지 생각의 구조가 바뀌어야 성적이 오르는거같다 그런 느낌을 받아서 나온 뻘글인거같네요
국어를 예로들면 강사분들은 풀이에서 단순히 보여지는것보다 훨씬 밀도높은 생각을 실제로는 가지고 풀어나간다고 느꼈거든요

이게 단순히 페인트칠을 하는게 아니라내 말을 얼룩말로 바꾸는, 근본적인 영역에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씀이셨군용
감사합니당
역시 체화엔 다회독이 답인 것 같습니다
결국 공부는 고독한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