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먹다 하나죽어도 모르는 김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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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새끼네 ㅡㅡ;;
기자가 ㄳㄲ 네..
이 사건 정확히 알고있는데요.
죽댓좀달자면
아버지가 망나니임. 어머니가 집 먹여살리고 , 아버지는 노름 + 술 + 아내 폭행 개막장중에 개막장.
그래서
아들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혐오함.
언젠간 저 놈의 ㅅㄲ를 죽이겠다고 생각하고있었음.
그러던 찰나 , 어머니가 싸주던 김밥을 아버지가 술쳐먹고 다 먹음
아들이 그동안 참았던 화가 폭발해서 아버지를 죽임
그래도 죽이는건 좀 아니지않나요?
저번에 이런사건에 대해 논쟁이 많앗는데
오히려 네티즌들이
아들편에 손들어준사람이 다수였음
죽이는건 아니지 않냐의 문제를 떠나서 기자가 ㄱㅅㄲ라는 거임..
기사 제목 보셈..ㅡㅡ
아 ㅈㅅ합니다 이제이해햇네요...
원래 살인이라는게 모르는 사람보다 가까운 사람들-가족/친구/애인-사이에서 더 많이 이뤄집니다
그중 부모자식관계는 가장 많은 사랑을 주고 받고 가장 가까이에서 살을 부비면서 사는 관계이니만큼 가장 상처를 많이 주는 사이기도 하조
그래도 죽이는건 좀 아니지만 이 기사의 제목처럼 '김밥 먹었다고 아버지 살해'로 설명할수 없는 16년의 세월이 있었을겁니다
그렇네요
김밥하나때문에 이런결과가 나올정도면...
아 맞다 이거였다.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원래 기자새,끼들 저럼
엄마 친구분도 부모님 사고로 돌아가시고 할머니랑 둘이사는 조카 초등학교때부터 학원이며 뒷바라지 다해서 고대보냈는데
기사로는 소녀가장 '친척들 나몰라라' 어려운환경에서 아르바이트로 생활비 벌며 공부해서 고려대합격 이렇게 신문에 나옴 ㄲㄲ
이런거 보면 정말 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에휴...
저런 식으로 기사 내보내는게 한두건 아니에요.
부모 죽이는 패륜 자식이라고 내보내는 기사들,
알고보면 속사정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앞뒤 다 잘라먹고 '게임중독 중학생, 엄마 죽이고 자살', '성적 꾸지람하는 부모 죽여' 등등
진짜 사이코패스 같은 애들도 있지만 배경 다 잘라먹고 저딴식으로 기사 쓰면 안되죠. 기자가 뭐하라고 있는 직업인데...
파고 들어서 속사정 보면 이유없는 패륜 없답니다. 부모도 어릴 때부터 폭력, 폭언 등 원인제공 한 경우가 많다네요.
물론 그렇다고 살해가 용납 되는건 아니지만.....
기사 보면 요즘세상이 너무 무서워 보였는데 그것들중 일부는 다시 생각해 봐야겠군
아홉번 찌를 정도면 뼈에 사무치는 원한이 있었을 듯...
인터넷기사를 자주 보다 보니 요즘따라 기사의 급이 어느정도인지 대강 감이 오더군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포탈 메인 기사가 보기 싫어 시작페이지를 구글로 돌려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