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의대에 합격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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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내입장에선 고민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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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번째 댓글 그켬이네여..
그러게요 예상치 못했다
진쩌 개때리고싶다
저도 진짜 고민스러울듯... 4년도 아니고 6년이고 공무원 부부라면 의대 등록금도 편히 내는 형편음 아닐테고 어렵네요
그와중에 남자분부럽다...
28에 결혼이먄 능력도 받쳐준다는건데ㅠㅠ
두번째 베댓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너무 말하는거 같은데...
책임감 이런건 아는 사람이라고해도 쉽게 알 수 있는 것도 아닌데
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
딱 제가 읽다가 느낀것.
근데 저렇게 해놓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진짜 의사 되었더니 싹 인연 잘라버리면 여자만 완전 불쌍해지는거라...
근데 저라면 의대 다니게할 듯
ㅋㅋㅋ두번째 댓글 개노답이네
두번째댓글이 좋아요29나 받은게 더 소름;
맞아요 ㅠㅠ
네이트엔 판녀들이 판치니 가능함 ㅋ
그냥 와이프가 생각이 없는거같은데; 첫번째 댓글처럼 공부할때 말렸어야 하는게 당연한거아님??. 막상 붙어버리니까 그때서야 고민한건가 그럼
첫댓 종나 사이닼ㅋㅋㅋㅋㅋ
근처에 두 번째 덧글 같은 사람 있으면 부부 몇 쌍 이혼하는 건 금방일듯
일베랑동급이라는판클라스;
세번째덧글 꼭 그런거 아닌데에
두번째 세번째 댓글 뭐죠 ㅋㅋ
'공부는 2~3년전부터 했다네요'라는거 보니 아내분은 공부하고 있는지도 몰랐던거 같은데...
남편분이 일단 의대 붙어놓고 가겠다고 하신듯
근데 9급공무원 월급으로 의대 등록금이 충당이 되나요??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거같아요
예과 2년동안 탱자탱자 놀것도 아니구,, 나이 보니까 군필인 것 같은데 예과 2년동안은 과외든 저녁에 학원 선생이든 하면서 돈 벌꺼구, 본과 4년동안만, 그것도 3,4년때 학점 좀 포기해도 최대한 가정이나 일에 기여하면서 공부하면 될 것 같은데..저라면 고민도 없이 가요. 당연히 GP로 끝낼꺼고 그럼 34살인데, 그리 늦은 나이도 아니고 하다 못해 페이닥터해도 9급공무원이랑은 비교가 안될텐데;;
2번째 댓글은;; 그냥 토나오네요.
남편이 회사원이였으면 계속 다니라고 했겠지만 대부분의 강사 수명이 40대중반에서 끝남으로 의대가는게 나을듯.. 저는 장수생의 의대진학을 상당히 반대하는데도 저 경우는 의사되는게 낫겠네요. 본인이 무척하고 싶어하는것도 있구요
다만 본과들어가서 과외 병행하기가 어려우면 여자분 월급으로만 버티어야되고 아이도 다른사람이 봐주어야할텐데 이 기간은 많이 힘들겠네요
본과들어가서 마통땡기고 어떻게든하면 그래도 좀 나을꺼라 생각합니다
이게 맞는 것 같아요.. 저도 딱 똑같이 생각해요. 옆에 어머니께도 한 번 여쭤봤더니 같은 의견이시네요.
꺅
6년의 희생인데요(인턴부터는 월급나와요) 막상 닥쳐보지 않은 분들은 그 고통을 이해하지 못할거 같네요. 다만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의대 다니시는 분들 중 비슷한 상황의 분들이 심심치 않게 있는데 나름 잘견디며 사시더라구요. 그런 분들 중 나중에 개업해서 성공도 하시는 확률도 높구요. 희망을 가지세요^^
아차 퍼온 글이네요. 괜히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