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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O TxT [1395420] · MS 2025 · 쪽지

2026-04-21 04:24:17
조회수 83

재수생 고민 (글이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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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몇년간 제 인생을 짧게 말씀드리면 

초중학생때까지 공부랑은 아예 거리가 멀었음 

중학생땐 정말 교과서조차도 아무페이지 펴놓고 항상 자고 대충 살았음 어찌저찌 졸업 후 특성화고 진학 

문득 막연히 좋은대학 가고싶단 생각이 들어서 개학 전 입학취소후 일년간 거의 매일 수능공부함 

당해 검정고시 보고 수능까지 응시 (2026 수능)

결과 43423 (백분위는 거의 다 컷에 걸친정도)


현재 재수중인데 정말 매일 모든과목이 공부 한만큼 정직하게 실력이 느는게 보임 (영어빼고) 

근데 작수 국어를 볼때 감정을 떠올리면 아직까지도 정말 온몸이 떨리고 숨이 잘 안쉬어짐 문득 지금이 수능이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면서 국어풀면 그때부터 활자가 눈에 안들어오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손이 떨릴정도임 


이렇게 공부하는데 수능날 국어때 똑같은 상황이면 

정말 공부한 의미가 없어지는데 이게 맞는건지 회의감도 엄청들고

우울해짐 삼수까지도 못한다 생각하니까 진짜 벌써부터 긴장되고 미칠거같음 


올해 망하면 내년에 일반고 재입학 후 내신따서 대학갈까 

생각도 하고있음.. 아무나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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