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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dimpact [1456416] · MS 2026 · 쪽지

2026-04-14 19:55:05
조회수 208

장문)지금의 지거국 및 지역인재는 거품이 껴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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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비

국립대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등록금입니다. 그러나 수도권에도 등록금이 비교적 저렴한 국공립 대학들이 이미 존재합니다. 서울대를 제외하더라도, 부산대나 경북대에 수석입학할 수준이라면 서울시립대 진학도 노려볼 수 있으며, 공대 계열이라면 서울과기대, 기타 학과라도 인천대까지는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국가장학금 제도도 확대되어 등록금 부담 자체가 과거보다 크게 완화되었습니다.


(2) 공기업 지역인재 채용

공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은 약 30~35% 수준입니다. 이 중 부산대, 경북대 등 주요 지거국이 약 70~80%를 차지한다고 가정하면, 전체 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1~28% 정도입니다. 즉, 공기업 한 곳에서 100명을 채용할 경우 약 25명 내외가 해당됩니다. 문제는 지거국 학생 수가 상당히 많다는 점입니다. 결국 이 제한된 TO를 두고 경쟁에서 밀리면 대기업 공채나 중견·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3) 대기업 취업 경쟁

대기업 공채에 지원하는 순간, 서울권 주요 대학들과 동일 선상에서 경쟁하게 됩니다.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국숭세단 등 수도권 대학들과 직접 경쟁해야 합니다. 반면 지방 대학의 경우 대외활동, 공모전, 인턴 등 기회 측면에서 수도권 대비 상대적 제약이 존재할 수 있어, 패널티를 안고 출발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4) 중견·중소기업 취업(핵심!)

현재 취업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상당수는 중견·중소기업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선택 가능한 기업의 질과 지역입니다. 많은 경우 학교 인근 지역(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을 중심으로 취업을 고려하게 되는데, 지방 중견·중소기업의 처우는 수도권 대비 매력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수도권 대학(예: 인하대, 아주대, 한양대 ERICA 등)은 인천·수원 등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인턴 및 현장실습 기회(인하대랑 에리카의 경우 대놓고 지역연계 IPP가 있음.)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편입니다.


(5) 학벌의 가치 & 대학 생활

학벌의 가치가 떨어지는 시대입니다.

특정 대학을 간다고 미래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당장 현재라도 챙겨야죠.

대학 생활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20대 초반의 4년을 지방에서 보내게 되며, 경우에 따라 이후 진로 역시 해당 지역에 묶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선택의 폭이라는 측면에서는 고려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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