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삼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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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수를 마치고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에 합격해 다니고 있는 문과 학생입니다.
평소 모의고사에서는 1~2등급을 받던 과목들이 수능에서는 3등급대로 떨어지면서, 목표로 했던 서울교대나 서성한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당시에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더 이상 수험생활을 이어갈 체력과 자신이 없다고 느껴 지금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학교를 다니면 다닐수록 꿈이었던 교사에 대한 미련이 커지고, 후회가 조금씩은 커져가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삼수를 고민하게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매번 수능에서 기대보다 낮은 성적을 받았던 경험 때문에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는 다음 세 가지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1. 자퇴 후 삼수
2. 한 학기 마친 뒤 반수
3. 지금 대학에 계속 다니기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객관적인 의견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수능 성적은
25 수능: 44544
26 9평: 21311
26 수능: 31323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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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면 사범대를 가시겠다는 거에요 아니면 교대를 가시겠다는 거에요? 지금 전공은요?
목표를 다시 잡게 된다면 서울교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자율전공학부에 재학 중입니다. 당시에는 교사를 포함해서 여러 진로를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어서, 특정 전공으로 바로 결정하기보다 자율전공에서 다양한 학문을 접해보는 게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리 있는 고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로서는 최선의 선택을 하셨네요. 교대의 입결이 아무래도 옛날만큼 높진 않다만 서울교대면 그래도 만만하진 않으니 각잡고 빡시게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어디까지 열어두셨는진 모르겠다만 경인교대라도 갈 수 있으면 좋을듯 싶어요. 우선 2학기 휴학은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자퇴까지는 판단이 어렵네요.
좋은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말씀해주신 것처럼 리스크가 크다 보니,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것도 계속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만약 삼수(또는 반수)를 하게 된다면 사탐 과목 선택도 고민이 됩니다. 현역과 재수 때는 한지와 세사를 선택했는데, 유독 실전에서만 성적이 잘 나오지 않다 보니 이 과목들이 저와 잘 맞는 건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수를 하게 된다면 한지를 생윤으로 바꿔볼까 생각 중인데, 이 선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생윤은 자신이 있으세요? 사문은 고려 안하시구요?
생윤은 내신 때 1~2등급 정도는 받았어서 어느 정도 자신이 있습니다. 반면에 사문은 아예 배워본 적이 없고, 계산 문제가 어렵다는 얘기를 주변에서 들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내신 베이스 있으시면 생윤 고고 하시죠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