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반수생들 조언 꼭좀 부탁드립니다. 96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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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능 백분위 87/91/95/95/80
등급 32223(화1생2)
2016 6평 백분위 94/100/95/99/94
등급 21211(지1생2)
2016 9평 백분위 97/93/98/98/86
등급 12113
2016 수능 백분위 94/89/94/98/58
등급 22215
보시다시피 현역때와 다를바 없는 수능점수를 받아버렸습니다. 현역때는 재수를 생각하고 3스나를 질러서 3패를 했었는데 올해는 마음 빨리 다잡고 대학을 붙어야겠다는 생각이 우선 들어 현재 아주대 전자공학과를 지원해서 4년장학생으로 선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세월동안 저길 생각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의치한수만 생각했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수능을 치뤄야 한다고 계속 제 스스로가 느낍니다. 한스러워서요
그래서 올해 생2를 생1으로 바꿨습니다. 2달간 수능공부를 했던적이 있어서 한 30점은 맞는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쌩삼수를 하기에는 금전적 부담도 어느정도 있고(부모님 지원은 해주시지만 제가 너무 죄송해서요) 현역, 재수때처럼 1월부터 수능에 매달려 있는게 11월까지 장기적으로 볼때 지칠 거라고 경험적으로 판단해서 삼반수를 생각중입니다. 1학기는 다닐 계획이고 2학기 휴학을 하고 대성 6야를 들어갈 계획입니다.
현재 저의 실천 및 계획은 이렇습니다.
이하 내용에 대해서는 수정할 점 한말씀씩 부탁드릴게요!!
1.. 16수능 3교시 현장에서 절대실력이 매우 부족함을 느껴서 한 선생님 커리를 무조건적으로 믿고 따라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대성 올프리패스로 이명학 신택스1.0을 듣고있습니다.(리로직은 있긴 한데 아직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 1,2월에 훗날 어떻게 쓰일지 모르는 영어공인점수를 따야겠다고 생각해서 텝스공부도 병행중입니다. 그렇다고 수능영어공부에 포커스를 둔 거지 텝스에 주안점을 둔건 절대 아닙니다. 그냥 지금아니면 언제겠냐 싶어서 하는거에요. 잘나오면 좋잖아요?
이렇게 정말 영어만 2월 말까지 할 생각입니다. 그때까지 신택스는 끝낼 거고, 리앤로는 중간에 시작할지... 끝나고 할지 고민입니다.
2.. 전과는 다른 개정수학 시대니까 가장 믿음직스럽고 컨텐츠도 훌륭한 신승범선생님 프리패스를 구매했습니다. 시작시기는 텝스시험 끝나고(2월 21일)부터 할 계획이고 최소 대학 1학기까지는 수학공부를 신승범프패로 할 생각입니다.
그때까지 신승범 커리큘럼상 어느정도 할 수 있을까요? 또 2학기 휴학하고 반수반 들어가게되면 이 신승범 프패를 어떻게 활용해야될까요? 시간적 여유가 없을거 같기도 해서 고민입니다.
3.. 생1은 백호선생님 프패를 샀습니다. 섬개완 시작은 물론 텝스시험 이후부터입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대치동 학원에서 생1생2 조교를 맡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공부를 짬짬이 하고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ㅋㅋ 시작 시기가 많이 늦다고 생각되신다면 조언해주시기 바랍니다.
4.. 국어는 대성올프패로 박광일 알공1.0을 사서 들을 생각입니다.
참고로 국어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국어공부까지 위에 한거처럼 계획하면 시간이 너무 없을거 같은데...
5.. 지1은 자신있는 과목입니다. 그래도 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고, 안할 수는 없을거 같은데 김지혁 다지선다를 짬짬이 들을까요????? 휴...
6.. 한국사는 대성 권용기선생님 개념강의를 최소 주2회로 한정해서 듣기로했습니다. 저어어엉말 공부가 하기 싫을때 듣는 거까지 감안해서 반수반 들어가기 전까지 개념강의는 다 들을거 같아요.
7.. 어떻게 보면 이게 제일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는 부분인데,.,, 1학기 학점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학생이라 3.5(?)이하 맞게되면 도로 뱉어야하는지.... 경험자분들 이 점 정말 꼭 조언해주세요 ㅠㅠ
글이 길었네요...
부탁드립니다. 경험자님들은 꼭 조언 한말씀씩만 써주세요.
이 글 읽으신 분들중에는 저랑 똑같이 삼반수 고민하시는 96년생들도 있을텐데 꿈을 향해 모두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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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의거한 소중한 댓글 달아주시면 정말 복받으실거에요 ...!!!
지1은 독학해도 되실 것 같은데요..?금전적 부담이 되신다면
문과라 영어 조언해드리자면
(15,16 100)
전 2학년 때 신택스,리앤로 듣고 성적이 안정화 됬거든요..
리앤로듣고 빈칸은 그냥 평범한 문제 풀 듯이 풀게되고..
신택스,리앤로 병행하기보다
신택스
예습,복습 열심히하세요..
예습은 먼저 해석해보시고 해석 안되면 체크한 다음에 이명학 강의 듣고
(강의 들을 때 이명학의 정확한 해석을 완벽히 이해하시고)
그 이해한 해석을 복습하면서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그 후에 리앤로 수강하세요..
리앤로도 예습,복습 철지히 하셔야 실력이 오릅니다..
선 신택스 후 리앤로 순으로 하라는말씀이시죠?
네.
빈칸도 해석이 되어야 푸니까요..
해석이 되면
어려운 빈칸은 두루뭉실한 상태에서 근거만 잡으면 끝.
해석이 애매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근거를 콕 찝는 훈련이 리앤로입니다.
저도 질문좀 할께요!!
1.자타동사 설명 이해가 잘 안가는데 약간 추상적이다 싶은부분은 어떻게 하셨나요?
2.책을 몇회독 하셨나요?
전 자,타 동사 구분 안하는데용.
한 5~6회독은 한 듯 싶네요..
할 때마다 빈칸 나올 것 같은거 밑 줄치는 방식으로 복습.
체화노트 5~6회독 하셨다는 건가요?
신승범t 커리는 수능적해석 최고난도완전정복 파이널로 구성되는데 2월21일쯤이면 수능적해석은 거의 완강되지 않을까 싶네요..
미적분2 4시간 10회에 확통 가형전용 3시간8 회 기벡 4시간10 회 총 수능적해석 인강 완강만104시간이네요 거기다 고쟁이까지 하면 ㄷㄷㄷ 아 기벡은 2월13 일개강이네요. 수학 쭉 1/2신데 이렇게까지 할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저건 2등급이라고봐야죠. 6평 한번 1이니
맞아요 6평 1은 시험이 쉽다보니 ㅋㅋㅋ
다른거보다 6월부터 수해 전부다들으시려면 시간적으로도 그렇고 심리적으로 많이 쫓길겁니다. 그때가면 보통 수해 요약본 나오긴하는데 그정도면 충분할지도모르겠네요. 애초에 실력이 어느정도 되시니..
지1 잡아놓은상태라면 한과목정돈 6월부터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탐구보다 국영수에서 갈리실거같으니 반수때 시간쫓긴다 싶으셔도 국영수 투자많이해서 튼튼히하시길 권해요. 15처럼 아주 물수능이아닌이상 국영수 변별력도 크고 점수상승이 쉽지않아서..
조금 덧붙이면 아무래도 6월이후 시간이 한 150일도 안남기때문에 조급해하고 심리적으로 많이 쫓기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충분합니다.
애초에 실력이 아예 모자란게아니시니 시간쫓겨서 건너뛰지마시고
해야겠다 싶은건 가능하면 꼼꼼히 다 하셔요. 그래도 절대 안모자라요.
그보다 반수생도 생각보다 나태해지고 많이 망가지니 스스로 컨트롤 잘하셔야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수해는 3월부터 들을생각입니다. 6월말까지 수해 전부다 끝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학교생활이랑 병행하실수 있는지가 문제같네요. 강의시간이 4시간가까이 될거고 복습이랑 고쟁이까지 풀고 하려면
그게 뭐 기본실력 있는상태에서ㄴ되게힘든일은 아니지만
학교생활 하면서 하시려면 절대ㅅ쉬운일 아니거든요.
만약 공부 딴거 안하고 6월까지 수학만 하실거라면 그건 괜찮아보입니다.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
학과공부 병행 많이빡센가요...? ㅠㅠ
공부야.. 수학과학 저정도 하셨으면 공부 하는시늉만해도 1학기학점 3.5는 일도아닐거같네요. 1학기 교양은 거의 고교과정 재탕수준이라;
거기다 학생수준도 고려해보면..
그보다 강의 다듣고 가끔 나오는 과제도 좀 하고
대학생활이니 대학생시늉 내느라 사람도 좀 만나고 그러다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나 남으실진 모르겠어요 ㅋㅋ 님한테 달린듯해요..
아예 안돌아올생각이라 친구 별로 안만드실거라면 상관없지만요.
학점관리 3.5이상유지해야 장학금지급인데 어차피 휴학해버리면 신입장학혜택은 소멸된다그러더라고요.
그럼 1학기때 f만 안맞고 학과공부는 저엉말 최소화하더라도 1학기 등록금은 어쨌든 신입생장학금으로 다닐수있는거죠?
성실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입학처에 문의해서 확실히해두시는게 제일 속편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장학금 박탈은해도 토해내라고하는건 못봤습니다;
정확히말하면 공부자체가 빡세거나 시간적여유가 아예 없다라기보다
나름 대학생이니 술마시고
모임 행사 동아리활동 기타등등 하면서 남몰래 수능공부 꾸준히 하는것도 보통정신력은 아닌거같고요.
이미 수능쪽으로 마음기울어있는데 그거랑 전혀 상관없는 강의나 과제같은거ㅇ하는거도 피곤할거고...
그런 심적부담은 좀 있을거예요.
뭐 위에 말씀드린건 다들 선택지라서 안하면 그만이기는합니다.
화이팅!^^
저도 삼반수하려구요ㅠ 모두힘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