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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없이 [1447640] · MS 2026 (수정됨) · 쪽지

2026-04-05 14:31:57
조회수 274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그 리턴 안오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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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살지 말아야지, 아무것도 도전할 수 없어.


확률을 높이는 게 인간으로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기본 자세야.




메이웨더 알아? 격투기 쪽에서 돈을 제일 많이 버는 사람이야.


별명이 '머니'야. 복싱 하면 메이웨더가 제일 많이 언급이 돼요.


왜냐하면 그 사람은 무패야 진적이 없거든


한 분야의 정점이고, 결국 각 분야의 정점들은 통하는게 하나 정도는 있어.


나는 거기서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게 뭐냐면 


그 사람이 한 말이 있는데, 그걸 나는 되게 공감을 해


연습이 지옥같대 일상 생활이, 그리고 경기 때 너무 즐겁대 쉽고


너무 쉬우니까, 퍼포먼스를 생각할 여유까지 생긴대.


그냥 '이기고 무슨 퍼포먼스를 하지?'


근데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게 너무 무섭대.


왜? 연습이 지옥같아서, 우리가 해방되는 순간은 시합 때야. 


연습때 평범하게 하다가 시합 때 기적적으로 이기려고 하지마.




수능날 수능을 잘 보려고 하면 수능이 잘 봐지나?


아니지 절대 아니지 


수능날 너희들의 수능 실력을 결정하는건 뭐야? 그날의 컨디션?


아니야. 그거는 그렇게 크게 좌지우지 안해. 수능 당일 너희들의 점수를 결정하는건


그 수능 당일이 아니라 디데이 100일, 그 전 1년까지 어떻게 살아왔느냐고


즉, 그 날은 그냥 검사받는 날이야.


"너 1년동안 잘 살아오셨어요?" 하고 검사받는 날이 수능 당일이야.




수능 당일날 기적을 바라지마. 제발


연습 때 그냥 무난하게 하다가 그러다가 갑자기 시합날 기적을 바라지 말라고.


너무 비효율적이야 그거. 너무 스트레스고 중압감도 크고 말이야 


연습이 고통스럽고 시합이 편안하게 느껴져야 돼


연습때 많은 걸 할 거야, 그리곤 수능이 기다려졌으면 좋겠어.


시합 날이 즐기는 날이 될 수 있게 그 정도의 여유가 생길 정도로 연습에 많은 걸 쏟자고 




우리는 이 지구의 주인공이 아니야. 


우리가 이렇게 얘기하는 순간에도 인서울, 메이저 의대 우리 이상 혹은 우리랑 비슷하게 


재수도 하고 반수도 할거고 다 자기들이 주인공이야. 사연이 있단 말이야. 


사연이 우리만 있는게 아니라는 거지.


여기 1% 중에 1%, 0.1%가 모인 이 천재들 중의 천재들만 모인 수능에서


우리가 궤를 달리하면서 특별해지면서 원하는 학교를 가려면 




-완전 센세이셔널 해야 돼-





가보자고. 그런 사연있는 사람들 다 조연으로 만들어 버리자고 우리가


우리가 주연되자 한 번 사는데. 할 수 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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