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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제드 [1404107]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6-04-05 01:08:13
조회수 100

[장문] 우리반 일베 반장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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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반장은 전형적인 '인싸 일베남'임. 평소에 입만 열면 "우흥", "딱딱"은 기본이고, 거의 3초에 한 번꼴로 "예아~"를 남발하는 수준임.

 근데 얘가 성실하긴 ㅈㄴ 성실해서

 쌤들한테 평판이 진짜 좋음. 

공부는 그냥저냥인데 성격 좋고 모범적이라고 쌤들이 엄청 믿고  의지하는 그런 타입인데


사건은 국사 시간에 터짐. 쌤이 노론이랑 소론 설명하시다가 "얘들아, 노소(노론·소론)는 딱! 서인이 분열돼서 만들어진 거야"라고 말씀하셨는데

근데 이때 반장 베프인 미친놈 하나가 옆에서 작게 "줄여서 노딱 ㅇㅈㄹ" 하면서 드립을 친 거임. 

당연히 쌤 귀에 들어갔고 분위기 바로 ㅈㄴ 싸해짐 쌤 개빡쳐서 그 새끼 ㅈㄴ 닦은 다음에, 반장을 딱 보면서 이렇게 말하심.


"반장, 너는 바른 애니까... 앞으로 수업 시간에 애들이 이런 일베 용어 비슷한 거라도 쓰면 바로 나한테 말해라. 알았지?"

이나는 '와, 반장 이제 어떡하냐' 하고 있었거든? 근데 여기서 반장이 진짜 개레전드 

포커페이스로 대답함.


"예아..선생님... 제가 그런 일베 용어 같은 걸 아예 몰라서요... 들어도 그게 그런 뜻인지 몰라서 말씀을 못 드릴 것 같습니다."


와... 불과 5분 전까지도 "우흥" 거리던 새키가 저러는데 진짜 소름 돋았음. 쌤은 그 말 듣고 

"역시 우리 반장은 깨끗하구나" 하는 눈빛으로 감동 먹고.. 그날이 3월25일인데 리버스 중력절 ㅇㅈㄹ

하던게 아직도 생각남

그새끼 생기부는 고1 부터이미 ㅈㄴ 풍성함


 얘는 진짜 나중에 사회 나가서 무조건 성공할듯

 ㄹㅇ로

rare-발로란트 rare-프레디 파즈베어 rare-맥라렌 720s rare-청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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