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학종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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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로드입니다.
오늘 밤따라 리젠 활성화가 굉장히 높아서 보기 좋네요 :)
수시에 대한 얘기도 많이 보이는 거 같은데요, 한 번 수시 중 학종에 대해서 설명해볼까 합니다.
다만 앞서 참고사항이 있습니다.
1. 저는 특목고 학종 수시러였습니다. 일반고 학종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확히 알지는 모릅니다.
2. 수시는 정시에 비해서 예외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주관이라는 게 들어가기 때문이지요.
그럼 간단히 글을 써볼까 합니다! :D
1. 수시에서 학종이란 무엇일까?
수시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고 봐야합니다.
교과, 학종, 논술이지요.
다만 교과는 성적빨이 상당하고, 논술은 1/2 정시라는 느낌이 강해 실질적인 수시라면 학종을 언급하는 거죠.
학종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이루어집니다. 두 개의 정확한 차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서류형은 성적 중심의 생기부 평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생기부가 조금 빈약해도, 성적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면 보통 서류형을 씁니다.
반대로 면접형은 활동 중심의 생기부 평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적은 딸려도 면접 때 자신의 활동을 기깔나고 말할 수 있다면 보통 면접형을 씁니다.
결국 학종은 생기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실 수 있어요. :)
2. 학종의 모든 것 = 생기부
학종은 제 개인적의 의견으로 말하자면 학종은 생기부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엥? 성적이 좋으면 학종으로 쓰기에 훨씬 좋은 거 아닌가?"
물론 맞지만, 전국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기준으로 보면 성적이 좋으면 대다수는 학종이 아닌 교과를 쓰겠죠.
특목고라면 예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기부는 보통 평가 비중이 성적 > 창체 >= 세특 >>>>>>>> 행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위 비중은 면접형을 기준으로 했을때, 서류형의 경우에는 성적 비중이 더 높으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좋은 생기부란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단순히 나열형 문장이 많지 않은 생기부입니다.
나열형 문장이 아예 없는 생기부는 거의 생길 수가 없습니다. 그걸 최소화해야하죠.
자신이 왜 이 활동을 했는지,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리고 결론과 얻은 점이 무엇인지가 드러난 문장이 좋습니다.
다만 자사고·특목고의 경우에는 위의 방식을 채택하여 직접 작성하면 좋지만,
대다수의 일반고는 선생님 개인에게 생기부 작성 권한이 있으니... 운에 맡겨야하겠네요 :(
두 번째는 나쁜 평가가 없는 생기부입니다.
당연한 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일반고에서는 이런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정시 파이터와 수시랑 정시를 병행하는 학생들의 경우에 더 많다고 하죠.
수시로 대학을 가실거라면 최대한 선생님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합니다.
마지막은 봉사 활동이 적절히 있는 생기부입니다.
이건 학교마다 달라질 수 있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네요.
또래 멘토링이나 분리수거 활동은 봉사 활동으로 써먹기 너무 좋은 생기부입니다.
다만 봉사 활동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마이너스로 적용되기 쉬우니 적절한 양을 맞추시길 바랍니다.
+) 너무 이상한 내용들을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부 일반고 및 자사고 · 특목고 기준)
예를 들어 대학교 수준의 활동을 생기부에 탑재하거나, 생기부에 탑재할 가치가 없는 내용은 과감히 버리세요.
3. 면접 <- 면접형의 필살기이자 합불의 판정 기준
서류형에 대한 얘기는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저는 고3때 1서류 5면접을 썼던 사람이기 때문에, 서류형에 대해서 정확한 것은 알지를 못해요.
굳이 더 써서 아는 척 해봤자, 저한테 손해인 듯 합니다.
면접형에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성적? 생기부?
물론 이 둘도 당연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1차를 합격한다면 말이 크게 달라집니다.
'면접'
얘가 엄청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지요.
면접은 말그대로 변수값의 집합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어떤 대학은 이걸 위주로 물어본다더나, 이런건 물어보지 않는다더나 라고들 하는데,
제시문 기반 면접에서나 그렇지 생기부 기반 면접에서는 아무짝 쓸모없는 얘기입니다.
말 그대로 매번 바껴요. 그리고 아무도 몰라요.
과거에 OO대학 입학사정관이다, 그래서 이 학교의 시스템을 안다라고 홍보하는 면접학원들도 많은데,
모릅니다...
실제로 제가 면접했을 당시에 자기소개를 안 물어보는 건 기본,
이상한 시사 질문을 하거나 세특 질문을 하나도 하지 않는 등 변수는 차고도 넘칩니다.
그럼 도대체 면접을 어떻게 대비해야할까요?
1. 자신의 생기부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헤쳐서 분석하셔야합니다.
자신이 고등학교 3년간 어떤 활동을 했고, 또 어떤 특기가 쓰여졌는지 하나하나 알아두셔야합니다.
2. 그렇게 분석한 내용을 직접 면접 질문으로 만들고 답안을 작성하는 겁니다.
이게요, 말은 쉬운데 실제로 하면 가장 곤욕입니다...
하나의 활동에서 여러 개의 질문을 만들어 낼 수 있거든요.
3. 암기는 필수, 변수 대응도 필수입니다.
만든 면접 질문들은 완전히 똑같이 못 외우더라도 면접 때가서 즉흥적으로 이어붙일 수 있을 정도로 해야합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변수도 대응할 능력을 길러야하고요.
다만 후자는 직접 그러한 변수 대응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개인마다 다 다를거니... ㅎㅇㅌ :(
지금 쓴 대비책들은 생기부 기반 면접에 대한 대비책입니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저도 몰라요. 예?
SKY를 쓸 성적이 전혀 못되었기 때문...
4. 마무리
지금까지 간단하게 수시의 학종을 알아봤습니다.
학종은 대학 입시에서 가장 변수가 많은 종목입니다.
정시도 일명 '펑크'라는 게 있지만, 학종은 펑크가 일어나는 게 다반사이거든요.
7등급대 학생도 생기부로 한국외대의 어문학과를 붙는 일이 발생하는 만큼 별의 별 변수가 다 일어납니다.
개인적으로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1개 쯤은 상향을 쓰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저도 경희대를 상향으로 썼는데, 누가 붙을 줄 알았데요.
곧 중간고사가 다가오네요? 고3은 시간이 금방가기 때문에 한 번 학종에 관한 글을 써봤습니다.
그러면 다들 화이팅! :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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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으로 가고 싶으면 창체 활동을 잘 쓰시길 바랍니다 :) 생각보다 많이 물어봐요 :D
다만 서류면 저도 모르겠네요.
3학년 자율활동에 1,2학년 때 진행한 탐구를 바탕으로 학생회 활동을 기획,실행한 내용을 쓰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심화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계속 고민중이라 한번 여쭤봐요 ㅠ
흠... 혹시 쪽지로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