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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1 [1303531]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6-03-29 21:02:55
조회수 65

공부하다가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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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거에 저지른 죄, 잘못 행동했던 것들, 머릿속으로 했던 잔악하면서도 치기스러운 상상들, 가족들이 준 상처...


이런 부정적인 잡념들이 한 번씩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요.

말투와 표정, 그때 상황을 둘러싼 배경과 공기마저 전부 생생하게 재생돼요.


그럴 때면 열심히 공부하다가도 기운이 빠지고 금세 우울해져요.


너무 괴로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신경이라도 덜 쓰고 싶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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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연 · 1436930 · 8시간 전 · MS 2025

    병원가라

  • 18241 · 1303531 · 7시간 전 · MS 2024

    병원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요...

  • 미​소연 · 1436930 · 7시간 전 · MS 2025

    이유 궁금하네요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18241 · 1303531 · 7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공부하기에 바빠서 시간이 없네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도 좀 그렇고요...

    몇 년 전에 정신과에 가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그리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았고, 그렇기에 처음 방문한 것을 마지막으로 다시 가지 않았어요.

    또, 제게 정신적 상처를 준 사람이 어떤 이유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 이후로 정신과를 보면 다시금 부정적인 기억이 상기되어서요.

  • 미​소연 · 1436930 · 7시간 전 · MS 2025

    음~ 저도 공부하느라 진료를 미뤘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은 적이 있어 감히 충고드리건대,

    병원을 가서 쓰는 1시간의 시간이 후의 열몇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당장도 멘탈 관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시고 계시고요.

    저도 부모님이 반대하셨지만 몰래 다니고 있긴 합니다. 금전적 이슈가 문제라면... 해결책을 찾긴 하셔야겠네요.

    예전에 쓴 글을 봤는데 부작용의 문제가 있었던 것 같네요. 원래 처음 쓴 약이 바로 듣지는 않는 경우가 많아서 다니면서 약을 바꾸거나 양을 조정해야 합니다.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다니지 않는 것보다 나아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면?

    고심하시고 잘 선택하시길 바라요

  • 18241 · 1303531 · 7시간 전 · MS 2024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뭔가 위로가 되네요...
    병원은 아예 단념하기보다는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