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떡하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8045298
서연고서성한은 고사하고
중경외시이
건동홍숙
이 정도밖에 못 갈 것 같다
근데 주변인들 기대치는 너무 높고
다들 내가 공부 존나 잘하는줄 알고
진짜 말도 안 됨
죽고 싶음.. 한강 다이빙 마려움…
재수생들 들어오면 컷은 더 높아지고
내 점수는 더 떨어지고 등급은 한없이 더 낮아지겠지
그런데 난 의지박약에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한심하게 신세한탄이나 하고 있다
내 미래가 너무 두렵다
친구들은 다들 서연고,서성한,메디컬에 합격해서 기뻐하는데
나 혼자만 건동홍숙 가고 5수했다 실패하는 꿈을 꾼게 도대체 몇 번인지를 모르겠다
그냥 꿈이 아니라 현실이 저럴 것 같아서 너무나도 두렵다
왜 내 주위에는 잘난 것들밖에 없는 걸까?
난 왜 항상 바닥을 치는 걸까?
친한 친구들은 다들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나만’ 항상 이렇게 실패하고, 떨어지는 것 같아 힘들다
정말이지 사회가 너무 밉다
이렇게 태어난 나도 밉다
다들 탐구도 물화에서 바꾸라고 하는데 난 못 바꾼다
암기를 존나게 못할 뿐더러,
집중력도 존나게 약하다.
절대 탐구 교시까지 집중력이 남아있을리가 없다. 심지어 adhd다.
사실 방학 동안에 사탐런 준비를 해 보려 했었는데, 그냥 포기했다
효율도 심각하게 낮고, 이거나 저거나 별다른 차이가 느껴지지도 않아서였다. 오히려 나는 사탐이 더 기분 나쁘고 힘들었다.
결국엔 다시 물화로 돌아왔다. 방학 동안에 시간만 낭비한 것 같아 후회가 된다.
왜 남들은 다들 사탐이 다 낫다고 하는데 난 그렇지 못한 걸까
너무나도 화가 나고 한스럽다
사탐에서 말장난에 낚이는 사람? 그건 항상 나다.
세상이 너무나도 밉다. 사탐런을 허용하는 현실이 너무나도 밉다.
결국 사탐런도 못 하고 과탐도 븅신같은 나같은 새끼만 뒤쳐지고 있다.
언제까지 뒤쳐지기만 하는 걸지, 너무나도 두렵다
부모님은 아직도 내가 그냥 컨디션 난조로 시험을 못 친줄 아신다
하지만 아닌 것 같다
그냥 내 탓이 분명한 것 같다
설령 컨디션 난조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점수를 꼬라박는 건 분명히 내 실력의 문제이다
해결할 수 있다는 가망이 들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어두워질 부모님의 모습을 생각하니 그저 착잡한 심정만이 들 뿐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옛 : 오.. 미친 지금 : 오 미친???
-
맞팔 할사람 0 0
-
인생목표를 포기했습니다. 1 0
롤 골드까지 200lp만을 앞두고 지웠습니다..
-
고등학교가 고등학교인지라 주변인들 다 명문대 가고 학원 조교알바 하면서 강사님들...
-
과외하다 발기하면 4 0
어그로 ㅈㅅ 사탐 9월부터 할건데 ㄱㅊ죠 지금 국수영 241인데 적어도 수학2등급은 찍고 싶어서
-
어흐..
-
체감난도 이런 거 다 좆까고 그냥 지표 상으로 봤을 때 n수생 감안해도 이건...
-
3모 ㅈ박아서 11 3
암컷타락한 3모는 개추 ㅋㅋ 아 이게 아닌가
-
수특 처음 ~ 27까지 제2외국어는 제외함 당연히 기하도 제외겠지?라는 나쁜말 ㄴㄴ
-
탐구 내신기간에는 어케함? 0 0
사탐 개념 2회독하고 기출은 절반정도 했는데 내신기간에 계속 탐구공부 해야함? 그냥...
-
도대체 왜 7 0
커피를 마시면 급격하게 졸려지는거지
-
섹스하고싶다 7 1
ㅇㅇ
-
학원에서 볼 때마다 빡치는게 5 3
어떤 사람이 아침엔 아침이라 자고 점심엔 배불러서 자고 저녁도 배불러서 자고...
-
떡볶이가 먹고싶어요 4 2
서울에는 친구가 없어요 사실 친구는 그냥 없어요 엄마 아빠는 지방에 있어요 기숙사는...
-
스카에서 공부하니까 좋다 2 2
이게 공부지 하..
-
댓글달면 100덕 준다 41 1
인원체크용이고 중복 댓글 달면 괘씸죄로 배급 블랙리스트에 넣어버림 선착 20명
-
지금이라도 생1으로 갈아탈까요? 17 0
생2 공부하고있는데 개념형도 많고 과목도 나쁘지않게 잘 맞는거같아서 좋았는데요...
-
동아리 회장이 레이텍 좋아하는데 건의를 해볼까..
-
우울증약인데 졸리면어캄 2 2
우울해서무기력한게 졸려서무기력한게됨 근데 우울도그대로같음 토할것같이메스꺼운것도덤이고
-
이 쪽 유형이 아주 독특한 게 법령 그대로 복붙이 아닌 변형되어서 출제됨 그래서...
-
그리운 오르비언2 3 0
alskdjf7 물소게이가 맨날 투기장여는거 재밌었는데 가버렸네 ㅠㅠ
-
여기 공부 관련 대화방 아니에요? 11 2
근데 애니프사가 왜이렇게 많아용?
-
어흐
-
씹허수 입갤 ㅋㅋ 1 2
오늘 공부 0시간 중간고사 며칠 남았는지 모름 학원 숙제 안함
-
하루만 기다리면 수능이에요! 1 0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뭔가 1 1
하루반은 핸드폰 반은 공부했는데 공부시간은 더잘나옴 뭐지....
-
밤이오니깐 11 0
실시간으로ㄴ우울해지는중 .. ㅠㅠ
-
체인소맨 이제봤음 5 0
결말 보자마자 벽에 대가리 존나쎄게 쳐서 까먹음 휴
-
나 그러면 너무 무서운데
-
3일천하면 갓생아니노 ㅋㅋ 나는 0일천하다
-
약안먹었다고의사한테혼났는데 3 1
약부작용나무심한데어카지
-
이번 입시 끝나고 대학갔을때 2 0
08보다 07이 더 많으면 친구 많이 사귈텐데
-
3모 개처박고도 정신 못차린 현역이들은 개추 ㅋㅋ 20 7
의지력 3일 천하면 개추 ㅋㅋ
-
근데 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0 0
서울대 체대 성적만 봐요? 그러면 체대 들어가서 전과하면 안되는거에요? 만약에...
-
근데 일반적인사람은 컴퓨터를 16 0
비싼걸 사도 그 비싼값을 이용못할텐데 굳이 살이유가 없는듯 물론 군대제대하고 군적금으로사는건 ㅇㅈ
-
엔수하면 정신연령이 멈춰요 7 4
24학번 05 25학번 05 26학번 05 진짜 너무 다르더라고...
-
님들 7명남은! 2 1
고고 맞팔합시다
-
서강반 가고싶다 4 0
강렬하게 가고싶다
-
노베이스 허수 5수생 질문받음 6 2
무료하다
-
나도 과외하고 싶다 2 1
ㄹㅇ
-
7시 30분 기상 씻고 밥먹고 가방챙김 8시 10분 출발 9시 학원 도착 11시...
-
***형님과 *****형님 감사합니다 ㅎㅎ
-
그리운 오르비언 6 0
스마티,아이브 김겨울 이분들 기억하는사람 있나요?
-
안녕하세요 3월 모의고사가 끝난지 4일이나 지났지만 화학 손풀이를 준비 해봤어요...
-
오늘 이제 오르비 그만함 6 2
내일 보삼뇨
-
공부 일단 내일부터 많이함 1 2
오늘은…. 음….
-
오르비 다른 유저분들 닉언 되나여?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어서요
-
커리큘럼(3등급 초반~1등급 후반 기준) 4~6모 직전: 기출 빠르게 톺아보기...
-
전동킥보드 사고낫다 11 4
츄파춥스마냥 머리부터 통! 하고 날아가서 땅에 머리부터 처박히는데 도로에 누워서...
-
저거 평균 난이도랑 6911랑 비교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