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월 모고 영어 × 2027 수특 — 379개 지문 전부 비교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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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3월 모고 영어 × 2027 수특 — 379개 지문 전부 비교해봤어요 (영어독해 Mini test 3회분 제외)
결론부터
3월 24일 고3 모의고사 영어 독해(18~45번)랑 2027 수능특강 영어 + 영어독해연습 지문을 전부 비교해봤어요.
같은 지문이 나온 건 0개예요.
당연하죠. 3월 모고는 서울교육청이 만들고, 수특 연계는 6월/9월 모평이랑 수능에만 적용되니까요. 근데 주제가 겹치는 건 꽤 있더라고요.
이게 좀 재밌어서 정리해봤어요.
어떻게 비교했냐면
3월 모고 독해 지문 22개의 핵심 주제를 뽑고, 아래 두 교재 지문이랑 하나하나 대조했어요.
| 교재 | 줄여서 | 지문 수 |
|---|---|---|
| 2027 수능특강 영어 | 수특영어 | 243개 |
| 2027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 | 수특독해 | 136개 |
| 합계 | 379개 |
결과: 주제가 겹치는 것들
★ 꽤 많이 겹침 — 같은 분야에서 비슷한 얘기
| 3월 모고 | 무슨 얘기냐면 | 수특 어디서? | 수특은 무슨 얘기? |
|---|---|---|---|
| 30번 (어휘) | "이름 붙이면 개성이 사라진다" | 수특독해 4강 1번 | "분류할 때 전형적인 것만 빨리 인식된다" |
| 수특독해 6강 12번 | "의자의 본질이 뭐냐 — 본질주의 vs 기능주의" | ||
| 32번 (빈칸) | "역사는 그냥 이야기가 아니라 학문적 훈련이 필요하다" | 수특독해 3강 5번 | "역사가는 증거를 골라서 이야기를 만든다" |
| 41~42번 (장문) | "문학은 현실을 완벽하게 비추는 거울이 아니다" | 수특독해 7강 6번 | "사진도 중립적 현실 반영이 아니다" |
| 수특독해 10강 3번 | "좋은 예술은 원본을 닮은 게 아니라 느낌이 닮은 거다" |
30번이랑 수특독해 4강 1번은 둘 다 "분류하면 뭐가 사라지는가" 얘기고, 32번이랑 수특독해 3강 5번은 "역사를 제대로 배우려면 뭐가 필요한가" 얘기예요. 지문은 다른데 다루는 영역이 겹쳐요.
★★ 좀 겹침 — 소재는 비슷한데 하고 싶은 말이 다름
| 3월 모고 | 무슨 얘기냐면 | 수특 어디서? | 수특은 무슨 얘기? |
|---|---|---|---|
| 23번 (주제) | "AI 시대에는 계속 배워야 한다" | 수특독해 8강 2번 | "LLM(대형언어모델)이 어떻게 학습하는가" |
| 수특독해 8강 6번 | "하드스킬 vs 소프트스킬" | ||
| 수특독해 11강 7번 | "AI 예측 치안의 편향 문제" | ||
| 수특영어 | AI 관련 다수 | ||
| 20번 (주장) | "과학이 인간 활동이라는 게 오히려 장점" | 수특독해 2강 10번 | "과학 이론은 이상화된 모델이다" |
| 수특독해 3강 10번 | "과학과 민주주의는 대표성이라는 원칙을 공유한다" | ||
| 35~36번 | "이성과 자유의지가 도덕의 기반 / 도덕적 판단이 끝없는 고민을 멈춰준다" | 수특독해 10강 10번 | "사람은 미래의 도덕 기준을 더 엄격하게 잡는다" |
| 수특영어 | 도덕 관련 | ||
| 40번 (요약) | "나이 들수록 목표를 골라서 집중한다" | 수특독해 5강 6번 | "목표에 가까워질수록 동기가 올라간다 (Hull)" |
| 수특독해 8강 10번 | "세대란 같은 시대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 (만하임)" | ||
| 31번 (빈칸) | "예술도 돈을 벌어야 전문가 취급받는다" | 수특독해 9강 10번 | "소비문화는 산업 자본주의와 함께 등장했다" |
| 38번 (삽입) | "말과 몸짓은 따로 노는 게 아니라 하나로 작동한다" | 수특독해 4강 3번 | "언어는 사회가 만들고, 감정은 생물학이 만든다" |
| 29번 (어법) | "유전은 보수적이라 환경에 완벽히 맞출 수 없다" | 수특독해 3강 11번 | "토양의 영양분은 지질과 기후에 달려있다" |
| 수특독해 10강 9번 | "인간은 환경 수용력을 늘려왔지만 대가가 있다" |
☆ 안 겹침
| 3월 모고 | 이유 |
|---|---|
| 18번 (편지) | 실용문이라 주제 비교 자체가 안맞고 의미도 없음 |
| 19번 (심경) | 사무실 첫날 이야기 — 수특에 이런 소재 없어요 |
| 24번 (번역) | 번역이 작품의 낯섦을 되살린다 — 수특에 없는 주제 |
| 33번 (건축) | 건축이 인간 행동의 확장이다 — 수특에 없어요 |
| 34번 (데이터) | 데이터 흔적이 사회적 위치를 규정한다 — 논점 겹침 없음 |
| 37번 (우주) | 우주는 시공간 자체가 늘어나는 것 — 물리학은 수특에 거의 없어요 |
| 43~45번 (소설) | 이야기 지문이라 소재 비교 대상이 안보임 |
교재별로 보면
| 교재 | 강하게 겹침 | 좀 겹침 | 합계 |
|---|---|---|---|
| 수특독해 | 5건 | 9건 | 14건 |
| 수특영어 | 0건 | 2건 | 2건 |
수특독해가 압도적이에요. 수특영어는 유형 연습 위주라 소재가 제한적인데, 수특독해는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다루다 보니 모고랑 겹치는 영역이 넓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뭘 의미하냐면 연계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3월 모고랑 수특이 겹치는 건 연계가 아니라, 수능 영어에서 계속 나오는 단골 주제가 있기 때문이에요. 출제자가 다르더라도 결국 같은 주제 영역에서 지문을 가져오거든요.
최근 5년간 수능/모평/모고에서 계속 보이는 단골 주제:
| 단골 주제 | 자주 나오나? | 이런 소재로 나와요 |
|---|---|---|
| 이름 붙이기/분류하기 | 매우 자주 | 본질주의, 정의의 한계, 프레이밍 효과 |
| 역사는 만들어진 이야기 | 자주 | 역사의 선택성, 서사의 왜곡 |
| 예술은 현실을 완벽히 못 비춘다 | 자주 | 거울 비유, 사진, 번역 |
| 과학이란 무엇인가 | 자주 | 이상화 모델, 인간 활동으로서의 과학 |
| 도덕/윤리 | 종종 | 자유의지, 도덕 판단, 시간과 도덕 |
| AI/기술의 영향 | 최근 급증 | 지속적 학습, LLM, 편향 |
그래서 뭘 하면 되냐면
수특독해를 읽어두면 소재가 낯설지 않아요. "분류", "역사학", "예술론" 같은 주제를 한 번이라도 접해봤으면 모고에서 "어 이거 뭔가 비슷한 거 읽었는데" 하는 느낌이 생겨요. 이 차이가 생각보다 커요.
근데 같은 지문이 나오는 건 아니에요. 소재가 비슷해도 하고 싶은 말이 다르고, 문제 유형도 달라요. 지문 외우는 건 시간 낭비예요.
결국 중요한 건 글의 구조를 읽는 능력이에요. 어떤 소재가 나와도 "배경 깔면서 이해하고 → 전환하고 → 핵심 던지고 → 마무리" 이 흐름을 잡을 수 있으면 답이 보여요. 소재는 매번 바뀌지만 구조는 거의 안 바뀌거든요.
6월 모평은 좀 다를 거예요
2027학년도 6월 모평부터는 **평가원 출제 + EBS 간접연계 50%**가 적용돼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6.03.25 발표 기준). 3월 모고와는 달리 수특 소재가 직접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요.
6월 모평 끝나면 수특이랑 실제로 뭐가 연계됐는지 바로 분석해서 올릴게요.
Jay's Logic │ 구조로 읽는 영어 │ Since 2006
분석 데이터: 2026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 18~45번 / 2027 수능특강 영어 243지문 / 2027 수능특강 영어독해연습 136지문 (Mini test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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