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 판독기' 당사자는 참 슬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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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뿐만 아니라 게임, 스포츠, 각종 사회현상에서
'OO 판독기'라는 존재들이 있는데..
그런 존재들은 절대 우습게 보일 대상은 아닌데,
눈에 보여지는 각종 대회 등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늘 다양한 방식으로 패하고
반면 그 실력 이하의 사람들은 무난히 이기는
그런 존재들입니다.
축구를 예로 들면.. 과거 32개국 월드컵 시절때,
아시아에서 월드컵 본선 판독기로
'우즈베키스탄 축구 대표팀'이 있었는데..
이 대표팀은 구소련의 영향 및 중앙아시아 특유의
피지컬이 있어서 나름 아시아에서는 약하다 볼 수는 없는데,
유독 '한국, 일본, 호주, 이란, 사우디'라는 벽을 넘지 못하는..
그런 수준의 팀이었죠.
이번에는 48개국으로 확장되어서 첫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특히 2014년, 2018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온갖 잡음이 나서
전력이 안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간발의 차이로 한국에 밀려서 고배를 마셨던 적이 있죠.
제가 슬프지만 한가지 인정하는 점은
제가 뭔가 철학과 진학 판독기 같은데..
고등학교 수준 윤리과목은 대부분 백분위가 99가 나오고
대학교 1학년 교양과목 철학, 윤리 수업에서도 A+는 나오지만..
철학 전공 과목으로 붙여놓으면
제가 교양과목때보다 더 전력을 다해 노력해봐야
B따리 밖에 안되는.. 그런 수준입니다.
서울대 철학과 전공자들과 붙어봐서 나온 수준입니다.
철학과에 진학하실 꿈을 가지신 분들이 혹시나 있다면,
제가 일종의 철학과 진학의 판독기 역할을 하는
수준인듯 하니.. 제 글을 읽어보시고
'저정도는 X밥이지'라고 생각할 정도의 역량이 있다면
철학과 진학을 하셔도 전공적합성에 맞을 듯 하고..
그게 아니라면..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
진로와 전공 선택을 재검토해 볼 것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철학을 잘하고 글을 잘쓴다는 착각'에 빠지면
정말 답도 없습니다.
제가 그래봤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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