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 밤하늘의 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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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별이 고요히 빛나는 것은
차마 떨구지 못한 님의 맑은 눈물인 까닭입니다.
님은 나를 두고 저 아득한 곳으로 가셨건만
내 가슴을 비추는 님의 눈동자는 저리도 또렷하게 남아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별이 참으로 멀리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별이 멀다고 슬퍼하지 아니합니다.
천 년의 어둠을 뚫고 내 이마에 닿는 저 별빛은
침묵 속에서도 끊임없이 나를 부르시는 님의 목소리인 줄 아는 까닭입니다.
찬 바람이 불어와 밤하늘의 별을 흔들면
나의 애간장도 바람을 타고 님의 곁으로 날아갑니다.
이별은 곧 만남의 참된 시작임을 알기에
나는 옷깃을 여미며 밤하늘의 별을 헤고 또 헤아립니다.
아아, 무심한 밤이 지나고 새벽이 밝아와 별이 숨는다 하여도
내 영혼의 하늘에 뜬 님의 별은 결코 지지 아니할 것입니다.
님이시여, 당신은 캄캄한 하늘의 별이 되어 나를 굽어살피소서.
나는 어두운 밤길을 걸어도 오직 당신만을 우러르는 한 송이 들꽃이 되겠습니다.
(한용운의 시를 모방하여 적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적었던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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