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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양학 [1012626] · MS 2020 · 쪽지

2026-03-25 11:29:32
조회수 136

2026 고3 3월 학력평가 문학 전세트 해설 및 문학 개사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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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언매, 화작은 학교 생활로 너무 바쁜지라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문학에서 여러분이 어려웠을만한 이유와 그 해결책을 첫 영상 초반에 제시했지만 글로도 정리하겠습니다.


1. 문학 지문 해석이 안된다.

정말 문학 공부 경험이 없는 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나는 문학을 몇 년 간 열심히 공부한 사람인데도 해석이 안되나요?

그럼 해석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표면적으로 애매한 작품이 나온 겁니다.


해결책 1. 

관점의 전환입니다. 문항의 발문들을 보면 '~한 감상(이해)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을 묻고 있지, '해석을 기깔나게 해봐라 ㅋㅋ'라고 묻지 않습니다. 문학에 시간을 오래 투자하는 학생들을 수십 명 봤는데 공통점이 시를 해석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쓴다는 겁니다. 해석이 안된다? 선지 이용해서 그냥 적절성만 판단하세요.  작년 9평으로 예를 들면,저는 (나) 시를 그냥 선지 먼저 보고 각 연을 읽는 식으로 설계합니다. 선지가 해석을 다 해줬는데 굳이 제가 주체적으로 해석할 이유가 없어요. 어차피 선지 안 보고 시를 해석하신 분들도 문제 보고 나서 다시 (나)로 돌아가실텐데 그럼 시를 굳이 두 번 읽은 거니까 비효율적이죠. 


해결책 2.

문제 간 협응입니다. <보기>가 시의 내용에 관한 문제이거나 다른 문항 중에 주제와 내용에 대한 것이 있다면 이를 다른 문항 풀이에도 활용하세요! 문항들 간에 서로 모순된 서술을 할 수 없기에 해석에 무조건 도움을 줍니다.




2. <보기> 문제가 어렵다.


해결책

<보기>를 먼저 읽어서 내용 구성 요소들을 나눕니다. 그리고 1번부터 5번까지 선지를 보면서 <보기>에 따르지 않거나 뭔가 추가됐거나 빠진 것들을 먼저 정답 의심 선지로 선별하세요! 따르지 않는(위배하는) 선지가 있다면 거의 99% 그게 답입니다. 답이 안 나와도 의심 선지가 2개, 많으면 3개 남을텐데 그걸 검증한다는 목적으로 작품을 읽으면 정말 쉽게 <보기> 문항을 풀 수 있습니다. 작년 9평으로 예를 들면, 오답률 최상위권이었던 34번입니다. <보기>에 상하관계가 역전된다는 건 없습니다. 상하관계 역전이면, 노비가 양반이 되고 양반이 노비가 되는 건가요?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되죠. 저와 제 수업을 듣는 친구들은 이 문항에서 시간을 거의 낭비하지 않고 모두 맞혔습니다.


이외에도 자잘한 문장 인식에서의 실수들이 있는데, 이는 문학에 국한된 내용이라기보다는 전 영역에 해당하는 내용이기에 나중에 다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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