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반수 할까말까 (진지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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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생임. 학교가 너무 마음에 들고 학과 자전이라 웬만한 과 다 갈 수 있는 상황.. 근데도 반수 고려하게 된 계기는 적성검사 같은걸 받았는데 의사, 수의사가 나왔고 생각해보니 내가 손을 잘 써서 수술같은게 적성에 잘 맞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암기도 딱히 거부감없고 잘하고
메디컬해서 돈벌어보자 아니고 그냥 진심으로 수술존나재밌어보임;; 내가 병원 냄새를 좋아하기도 하고.. 그냥 그 병원 특유의 살균된 현장에서 근무하면 너무 행복할 것 같음
고민하는 이유는 지금 솔직히 학교 너무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어서… 연대말고 다른 대학은 안가고 싶음 반수해서 연의 갈 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 싶은데 정시 연의는 현실적으로 너무 높은 목표같기도 하고..
작수성적은 11131(화작확통생윤사문)인데 수시러라 공부별로 안하고 본 성적임 만약 반수하게 되면 국어 영어는 안해도 잘해서 수학 과탐만 계속 팔 것 같음
만약 반수합격해서 갈 것 같은 학교는 연대의대 이대의대 서울대수의대가 다고 다른 대학은 별로 관심없음
내가 묻고싶은건
1) 현역으로 대학생활 즐기다 공대 가기 vs 휴학하고 반수 시도 (근데실패하면 걍 연대 계속 다닐거고 친구없어짐)
2) 현실적으로 반수로 위에 적은 학교들이 가능한가?
진지한고민이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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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해선 반수를 긍정하는 편인데 수시 확통사탐러시면 미적과탐 안 해보신 거 아닌가여 그걸 감안하면 성공확률이 아무래도 많이 낮죠
의사라는 꿈이 미친듯이 하고싶은거 아니면 비추함
또한 확통사탐에서 미적 과탐 갈아타는거 공부량차이 많이 심함. 할거면 지금 당장 해야함.
영어는 절대등급이라 그렇다치고 국어가 평가원은 물론이고 사설 포함해서 많이 실수해야 2틀이다
이정도 아니면 공부 더 해야함
이거 성공하면 미미미누 나가실듯..
연의야 힘들겠지만 메디컬은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1. 의대가 가고 싶은 마음이 지금 생활의 만족감보다 크면 시도. 이렇게 적은 이유는 글쓴이가 지금 연대 생활을 매우 만족해 하기 때문에 적은 것입니다. 저였다면 의대를 갔을 때와 그대로 공대를 선택했을 때의 제 미래 모습을 비교해서 선택했을 것 같네요.
2. 연의는 만점권 실력에서 수능 당일에 운이 따라 줘야 가능합니다. 이화의도 충분히 높은 의대기에 평소에 만점에 가까운 실력이어야 수능날 이화의 성적이 나올 확률이 높겠죠. 그래도 뭐든 본인이 공부해봐야 아는 겁니다. 정시 공부를 각 잡고 안 해봐서 충분히 퍼텐셜은 있어 보이지만, 그렇다고 공부하면 무조건 잘 나올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첨언하자면 저는 서울대 공대를 다니다가 중앙대 의대로 왔습니다. 저도 서울대 다닐 때 서울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설의 아니면 안 간다고 생각하면서 다시 수능 봤지만.. 점수에 맞춰서 여기 왔네요. 연세대라는 좋은 대학을 다니시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건 잘 알겠습니다만, 진로를 고민할 때 분야를 놓고 고민해야지 연의 아니면 안 돼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미래에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의대를 가고 싶은지 아닌지부터 고민하고 의대를 가고 싶다고 결론을 내리면 다시 수능에 진입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뭐 본인이 원하는 문화생활 즐기면서 좋은 종합대학에 있는 의대에 다니고 싶으면 높은 점수 받아서 인설의 이상으로 가시면 됩니다.
미적기하+과탐으로 지방치만 가도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선택과목 유지하시고 이대의대인문 노리는게 최선일거 같습니다
연대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