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의고사 들어가기 하루 전에 꼭 생각해봐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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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기 전에 앞서, 이 글은 상위 20% 안쪽의 학생들을 위한 글임을 밝힙니다.
어차피 오르비에 쓰는 글이니까요.)
절대평가인 과목을 제외하고, 결국 상위 (1~2등급대)의 표점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이 말은 결국, 시험장에서 자기가 아는 문제 하나 더 나오면 1등급, 못 본 유형 또는 그날따라 한눈에
잘 안 들어오는 문제가 나오면 2등급이 나온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걸 여러분이 정할 수 있나요?
여러분이 여기서 좀 더 걱정한다고 해서, 내일 나올 시험지의 21번 문항 유형이 바뀌기라도 하냐,
이 말입니다.
물론, 오늘 새로 풀어본 유형이, 읽어 본 지엽이 나와준다면야 그건 땡큐베리머치겠습니다마는,
계속 전전긍긍하고? 잠 설치고? 그러다가 아는 문제 하나 더 틀리는 게 더 손해입니다.
그러면 오늘은 어떤 생각을 해야 할까요?
바로 마음가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솔직히 생각해보세요. 여러분들이 집이라는 편안한 장소에서, 자기가 정한 시간 동안 풀어본
기출, 실모, 문제집의 채점 결과보다 내일 있을 (실전이라는 긴장감과 수많은 변수 속 치러지는)
모의고사가 더 잘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은 도둑놈 심보입니다.
그리고, 평가원은 이런 도둑놈에게 한없이 냉정합니다.
결국 다시 원점입니다. 욕심을 내려놓으세요. 그리고 현재 자신의 실력에서 가장 적절한 목표를 세우세요.
이때의 목표는 1)남은 시간동안 실천 가능할 것 2)내일 컨디션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 것
두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길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보죠.
어떤 학생 A는 실모와 기출을 풀 때 특정 유형, 특정 개념만 나오면 헷갈려합니다.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직전에 보고 들어가지 않으면 또 틀립니다.
그러면, 방법이 없을까요?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시험 전에 실수하지 않게 보고 들어가세요.
그 실수를 하지 않으면, 그 실모보다 한 문제 더 맞힌 점수를 받는겁니다.
추상적으로, 실모는 2등급이 나오지만 내일 3모에는 1뜨면 좋겠다ㅎㅎ 와 같은 기대가 아니라요.
자신이 여태까지 공부해온 것에만 집중하세요. 새로운 것을 찾으려 들지 마세요.
이전까지의 학습에서 부족한 것을 찾고 노트 한 장에 적어서 가져가세요.
그리고, 시험 직전까지 그것만 파고드세요.
이제 여러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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