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QO27a6ethrpDM [637404] · MS 2015 · 쪽지

2016-01-28 21:36:35
조회수 1,080

입학사정관께 들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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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중에 서울시내 모 대학 교수이자 입학사정관으로 계신 분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교수님들마다 학생들을 평가하는 잣대가 너무 다르다고 하네요. 심지어 성적이 좀 떨어져도 강남지역 학생들을 많이 뽑아야 학교가 발전한다고 노골적으로 이야기하시는 교수님도 있다고 하고 그 반대로 지방이라도 내신이 우수한 학생한테 기회를 주어야한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요.
학종을 지원한 학생들이 너무 많다보니 나눠서 점수를 매기는데 어떤 성향의 교수님께 평가받느냐가 중요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내신이 좀 떨어지는 강남학생이 지역에 상관없이 내신을 더 중요시하는 분께 평가받으면 상대적으로 불리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겠죠.
이 분이 그래서 저에게 해주신 조언이 운도 무척 중요하니 평상시 나쁜짓하지 말고 남에게 덕 많이 베풀고 기도 많이 하라는 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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