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열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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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오네요. 재수할 때 글도 몇번 쓰고 눈팅도 자주 했었는데 수능이 끝나니 안들어오게 되더라고요.
재수때는 처다보지도 않던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처음에는 받아들이려 노력했습니다. 커리큘럼도 찾아보고 어떤 학교인지 나무위키도 읽어봤습니다. 개강한 뒤에는 동기들 선배들과 잘 지내며 어울리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뭔가 공허하더라고요. 전 그게 뭔지 몰랐습니다. 동기들 선배들과의 술자리도 어느순간부터 지루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그들이 싫어지더라고요.
얼마 뒤 사건이 발생합니다. 릴스를 보는데 연고대 합동 응원전? 그런 영상이 뜨더라고요. 울컥했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그 공허함은 학벌에 대한 열등감이었습니다. 내가 이 학교에서 뭐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가장 강하게 들기도 하고요.
전 저의 모교가 너무 싫습니다. 좆같습니다. 이제는 동기들도 선배들도 모두 병신으로 보입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이런 안좋은 생각들을 정리 할 방법이 없을까요. 삼수는 집안 사정상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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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경제학과면 좋은데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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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야 해결되거나 삼수를 해서라도 대학을 올리거나 ..밖에는 없을 것 같기두요 ..
저도 비슷한데 그거 극복잘안댐 그냥 익숙해지는 것 뿐임
?카이스튼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