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 밀에 관련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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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3월 서프 1번 : 덕을 목적 자체로 욕구함으로써 전체의 행복을 증진해야 한다
21학년도 교육청 7모 14번: 도덕은 목적 자체가 아니라 행복을 위한 수단이다.
둘다 밀에 대한 말입니다. 두 개가 상충하는 것 같고 둘 다 맞는 말로 답으로 정의되었어요.
둘이 상충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일단 제 견해는 도덕을 morality로 보고 덕을 virtue로 따로 볼 수 있다면,
덕은 도덕적 성품을 가리키고 도덕은 사람들이 지켜야할 규칙이나 규범이니까 둘이 상충되지 않고 둘 다 맞는다는 식으로요.
또 듣기로는 밀이 공리주의라는 저서에서 덕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잘 모르겠는데 윤사 고수님들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참고로 인조문과 18호님의 질문을 보고 저도 궁금증이 생겨서 이렇게 정리해서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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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윤사황은 아니지만 저 두문제는 말하는 층위가 달라서 그런거 같은데..
21 7모 논리는 ‘운동은 건강을 위한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건강에 안 좋으면 할 필요 없다.‘ 이런 공리주의적 대전제에서 말한 느낌이고
시대 서프는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은 운동하는 행위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낀다. 이제 운동은 건강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그 사람 행복의 일부(목적 자체)가 된다.‘ 이렇게 밀의 주장에 좀 더 초점을 맞춘거 같은데
저도 헷갈려서 잘..
애초에 밀의 입장에선 덕을 사랑하는것이 전체의 행복에 이르는 가장 이상적인 수단이여서 목적으로 추구하는게 좋다고 한걸로 알아요
사실 제가 여기서 문제삼고 있는 부분은.. 만약 그 주어를 동일한 대상으로 간주(즉, 도덕=덕)이라는 형태로 인식하면 층위가 다르다고 방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 같아서요. 왜냐하면 밀은 ‘덕은 나중에는 목적 자체가’ 된다는 것에 동의를 했는데 만약 21 7모를 그 서프에서 말하는 덕과 동일한 형태(선생님의 예시에서는 운동)으로 본다면 사실 두 개가 모두 동일하게 된 거잖아요? 그럼 칸트와 비교한다나 또는 그냥 밀 단독으로 얘기한다거나 말이 동일한데 서로 반대를 말할 수는 없으니 상충되는 것 같아서요
그렇기에 덕과 도덕을 서로 다른 것으로 봄으로써 이해해야 하는 것 아닌가가 저의 생각이고요
아하..
7모 워딩은 도덕이고
서프 워딩이 덕이면
다른것으로 보는게 맞나봐요
참… 어렵네요 그럼 그렇게 이해하는 걸로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