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게임 N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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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엔드게임 N제 서평으로 참여하게 된 ICKMYUNG이라고 합니다.
책을 받아보고 30분정도 풀어보면서 느낀 점을 간단히 적어보려고 하는데, 저는 영어라는 과목에서 독해는 완성된 상태의 실력이였으나, 선지 판단이나 순서/삽입과 같은 유형에 비교적 약한 수험생이였습니다. 영어는 독학이였기에 딱히 풀이 원칙같은걸 잡고 푸는 스타일은 아니였습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지점에서 제가 지문의 난이도를 논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가장 도움이 되었던 선지 판단이라는 측면에 집중해서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1.
최근 평가원의 고난도 영어 문항들을 보다 보면, 더 이상 글을 잘 읽어내는 것 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더 정밀한 선지 판단을 변별 요소로 삼는 시험지가 구성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더 세밀한 선지 판단을 요구하는 이러한 문제들을 현장에서 마주치게 되면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들은 시험 운영에 문제를 겪게 됩니다. 저도 작년 수능 현장에서 영어를 푸는데평소보다 20분정도 더 걸렸고, 처음으로 2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2등급에서 1등급으로 도약하고 싶은 학생들, 혹은 안정적인 1등급을 쟁취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문항들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엔드게임 N제는 이러한 문항에 대한 연습을 제공하는 책이고, 위에서 설명한 “선지 판단”을 일관적으로 익히게 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2.
이제 책의 구성에 관해 설명해 보면, 한 세트당 각 4문항의 24세트 구성입니다. 시간을 재지 않고 고민하면서 풀어도 좋고, 실전 연습을 하고 싶다면 개인의 실력에 따라 6분~16분 정도 재고 풀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 유형별로는 빈칸이 8세트, 함의 추론/장문 독해/순서/삽입이 각각 4세트씩 수록되어 있습니다. 26수능의 복병이었던 제목 문제가 8문제밖에 들어있지 않은 것은 조금 아쉽네요.
난도는 적절하게 높습니다. 딱 과지 않고 맛있게 맵다는 느낌이에요. 11수능, 2506, 26수능과 같은 역대 최고난도 시험지들보다는 비교적 수월하게 풀리지만 보통의 시험지보다는 어렵고 분명 더 고민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다수 있습니다. 특히, 각 세트의 난이도가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푸는 입장에서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문제의 주제도 기출과 유사하다고 적혀있는데, 확실히 그런 느낌을 꽤 받은 것 같아요.
해설지도 장점이 분명합니다. 지문의 한글 해석과 선지 판단이 제공되어 있는데, 판단 규칙(무관/지엽/반대)가 일관적으로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만, 해석 과정에 대해서는 “지문 관전 포인트”라는 부분으로 간단하게만 적혀 있습니다. 지문을 읽는 과정에서의 주목해야 할 점이나 사고 과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 않은 것은 일부 학생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3.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1~2등급 학생들이 풀어보면 도움이 정말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많은 학생이 선지 판단에 있어 명확하고 정교한 기준이 없을 텐데, 어려운 문제들에 반복적으로 일관적인 선지 판단을 연습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내가 영어에 시간을 쓸 생각이 있다! 영어를 유기하지 않을 것이다! 하면 꼭 풀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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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장 수준인데 이래도 되는 거임?
공부하는데 이게 도움이 될 수도??
https://gouk.kr/aGslSA
엔드게임 N제라길래 체스 퍼즐인줄 ㄷㄷ
멋진 리뷰 잘 봤습니다 저한테는 매운 맛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