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선생님에 대한 의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931175
26수능 총평을 봤는데
칸트 지문과 관련된 의견을 보고 좀 의문이 들어서 뜬금없이 적어봄
이해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간추리자면 잘못 낸 지문에 가깝단 뉘양스셨는데
이후 수업도 일단 법이랑 기술 지문만 이해 하는 방향으로 진행다고 하심. 그러면 결국 수능에 나온 지문이 심찬우 선생님이 역설하시는 본질에서 어긋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일텐데, 모든 상황에 알맞게 적용되지 않으면 그것은 시험을 뚫어내는 ‘본질’이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만약 시험장에서 그것을 풀어냈다면, 그것은 이해하여 푼 것이 아니라 문제를 푼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이 둘을 분리하는 것도 본인이 추구하는 이해라는 본질을 너무 맹신하는 것이 아닐까? 애초에 수능 만점자같이 걸출한 독해력을 가졌을 친구들도 이해가 안돼서 왔다갔다해 풀었다는데
연계의 비중도 체감 연계에서 실질적으로 많이 늘어났는데 먼가 메인커리 안 만드시는 것도 그렇고 아직 문학이 상위권을 판가름한다고 말하셔서 놀랐음. 정답률이 물론 모든 것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26평가원 문학을 다 맞았지만 수능 때 독서에서 개같이 변별된 나이기에 동의하기 어려움. 애초에 문학 자체도 일상언어로 풀린다고 나는 생각하고 걍 갠적으로 독서 잘하는 애들 중에 문학 못하는 애들은 본 적이 없어서.
9모랑만 비교하면서 설명하는 것도 납득안감, 69수능이 너무 다른 시험이었는데 모고를 기반으로 독립시행 수능 경항을 예측한 것도 참 의문이고.. 22수능도 22 9모랑 같이 설명하실건가
216센세를 인용하면 나는 이해가 본질이던 시대는 이미 지났고, 인지적 구조와 집합적 사고가 수능 국어의 본질이라고 생각함. 이해가 본질이라 쳐도, 과탐 수학 등만 봐도 수능 자체가 많이 변질된 상황인데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수험적으로 무슨 의미일까 싶음. 나같이 맹목적으로 이해만 하려다 칸트에 15분 박고 전사한 놈도 생길 수도 있고..(기출이 돼서 공부할땐 보충도식으로 다맞음ㅋ). 하지만 그럼에도 진정한 본질을 탐구하려고 노력하고 주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영혼은 고귀한 것이라고 생ㄱ각함. 쓸데엊ㅂ지만 걍 생각이 많이 나서 끄적여봄 심찬우 선생님 커리는 안 타봐서 잘못 썼을수도있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본계 맞팔 4 2
15.57명
-
님들그거아세요 8 1
쿼티햄은 자기가 팔로우한 1698명의 이름을 다 기억한답니다... 부디조심하새요..
-
이상형 0 0
사실 딱히 없는거같음 첨봤을때 끌려야해 근데 학력은 중간정도였으면 너무낮으면...
-
덕코 사업을 한번 구상해봄 8 1
탈릅한 사람들 덕코 맡아두고 재릅하면 덕코에서 퍼센트 정하고 이자붙이고 돌려주는거임...
-
이상형 5 1
래전드기만차단
-
마지막에 대부호 2명이 암투 하다가 한명이 죽었어야 9 0
내가 개이득보는건데 참 아쉬워요
-
결국 공군을 써야 되나 8 1
토익 710 박고 카투사 못 썼음
-
역시 덕코는 장사꾼이 벌어 9 1
사업을 하라고 사업을
-
쿼햄 5 3
오르비 글 빨리 읽고 빨리 댓글다는 법 칼럼 써주셈
-
카투사 기원 7+2일차 0 1
-
아 불로소득 달달하죠 0 0
살짝 아쉽긴 한데
-
그리고 투투러들은 17 1
문제 퀄리티 따질 여유 없다 21~25년도 수특수완이라도 구해서 푸셈ㅋㅋㅋㅋ 나도...
-
‘할 수 있다’가 주는 영향력 7 5
꽤나 큰 힘이 된답니다.. 그냥 모든 순간에 “할 수 있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살면...
-
진짜 탐구는 하반기가 찐임 6 3
9평 탐구 커로였는데 수능에서 커하 찍음 물론 탐구 공부량이 국영수 합친 거보다 만ㅎ았음
-
난 이계정 쭉 가
-
더프잘봐서기분조음 2 0
100 88 88 47 48 !!!!! 영어는 15분 남았다고 뻐기다가 ㅇㅈㄹ난거라...
-
옯스타 만들었늠 6 0
easy2readmind
-
일어나일어나얼른일어나 4 0
-
관성에 이끌려서 계속하긴하는데 이게 수능때까지 유지될지는 아무도 모름....
-
모두가 같은 덕코 주고 10%씩 받죠?
-
침대랑 옷이랑 마찰되면 불쾌해 뭔가
-
축구하고싶다 2 0
3일전에했는데 또하고싶네
-
근데 잘때는 상의만 입음 0 0
말 그대로 "상의만"
-
이것도 오늘 쳐봤죠
-
나 근데 집에서 속옷만 입음 7 0
상하으ㅏ 안입어
-
근데 원ㄴ래 잘 때는 7 1
남쟈들은 딱히 머 안입지 않냐ㅏ
-
나를 20대 여성으로 오해하고 다가온게 개웃겻음
-
1시 30분까지 덕코 가장 많이 준 사람에게 10% 얹어서 줌 16 0
단, 2등부터 꼴등꺼의 덕코는 내가 꿀걱.
-
근데 나 집에서 상의랑 속옷만 입음 16 0
말 그대로임
-
[피아노 연주] 연세여 사랑한다와 비슷한 SG워너비 곡 4 2
오늘 다시 쳐보고 업로드 해봤습니다
-
재수초반에 호기심반 근심걱정반으로 무당한테 점보러 갔을때 1 0
ㅅㅈㅎ 돌팔이이긴 했는데 입시상담사마냥 공부만 열심히하라고 하고 외모평가하고 남자복...
-
가끔 옷 안입고 인스타하다가 실수로 인스타 캠 켜져서 스토리에 올라가는 상상하게돼서 식겁함
-
사랑합니다 0 0
-
기만자들을 다 차단하니 2 2
오르비에 글이 안올라오는 구나
-
현재 145만덕코 보유 중 7 0
곧 84만 덕코로 쪼그라듬
-
어느순간 퐉 늙어버림 2 0
관리의 중요성
-
탈릅하려고하는데 20 2
저랑 내적 친밀감 있으신 분 dmleorkrhtlv 맞팔해주실수있나요
-
딴건 모르겠고 14 2
9모 에피는 따야겠음 에피 설대생들이 야리돌림을 너무 많이하더라
-
피파 1년동안 팀갈안했다가 0 0
프랑스로 팀갈하고 눈을떠버렷았음 24토티 음바페가 ㄹㅇ 개사기엿는데
-
솔직히 쿼티 3 8
인증 보고 싶으면 개추
-
Bc 찻부분 these shots such shots 박스에 없어서 확신갖고 1번 찍었는데
-
하면 됩니다!!! 오릅니다!!!! 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마세요!!!
-
요즘 피파는 너무 조잡해짐 4 0
딱 22토츠까지가 좋았어
-
n제에 실모 병행한다고 하면 15 0
하루에 둘다 하는건가요? 아니면 격일로 하거나 머 그러나요? 현재 엔제만 풀고잇고...
-
홈페이지에서 찾으려는데 가격을 못찾겠네요.. 지금 대구 러셀 다니고 있는데 바자관...
-
초딩때 썰 2 1
딩초때 kbs 방송국으로 현장학습을 갓단 말이디 암튼돌아댕기구 잇엇는데 웬 중국인...
-
본인 이때부터 피파함 ㅁㅌㅊ? 16 1
ㅇㅇ Hot시절
-
외모관련 종종 듣는게 11 1
피폐하게 아니면 퇴폐적으로 생겼다
-
중딩때 피파로 쌀먹함 2 0
구단가치 1조짜리 계정 12만원에 팔고 돈좀보태서 축구화샀엇음
저는근데 칸트를 냄으로써 정보처리파의 손을
평가원이 들어준 느낌도 있는거같아요
저도 글케 생각함
과탐보면 ㄹㅇ 수능에서 제일 웃긴말이 본질임ㅋㅋ
쌍윤러여서 뭣도 모르지만 생명 봤을 때 이게 본질은 아니라는 건 알았음
수능의 본질은 변별
애초에 이해하고 치는시험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