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John [463314] · MS 2013 · 쪽지

2016-01-28 09:35:34
조회수 598

(고딩백서 BigJohn) 학종에 관한 입사관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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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에 대한 입사관들의 발언들....

1.고려대: 2018에는 논술폐지, 수시에서 70~80%는 학종으로 선발하려 하고 있다.
2,지역 간 학교 간 차이를 알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반영할 방법이 없고, 법으로도 금지되어 있다.
3.교육환경 자체를 평가하지 않고, 그 환경 내에서 얼마나 역량을 발휘했는가?
4.학생부교과는 내신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교 수준을 고려할 수 없다. 교과전형은 비수도권, 일반고가 훨씬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5.학생부 기재 내용의 진정성에 대해, 진정성을 의심하지는 않는다.
6.세특이 풍부해지고 있다.
7.농어촌 지역이거나, 비평준화 지역의 특징이 다르므로 그것을 좀 더 살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8.비평준화 지역인데 그 지역 우수학생들이 거기에 모두 모여있다면, 그 학교 1등이 2.0등급을 받으면 그 학생을 상대 학교와 비교해 타학교 10등보다 못하다라는 평가를 하면 종합평가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본다.
9.고교 간 기록의 차이는 당연히 있고, 대학은 주어진 자료대로 평가한다. 고교가 올리는 대로 평가한다. 그 차이가 있다면 차이가 있는 대로 반영하고, 불리한 부분은 고교선택제에 의해 이익과 불이익을 받는 학생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 대학이 뾰족한 수를 두고 있지는 않다.  기록을 충실히 해준 학교가 더 나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10.선생님 잘못 만나서 망했다는 말이 나온다는 것은 참 문제라고 본다. 그렇다고 이에 대해 대학이 방법을 제시할 수는 없다. 학종은 근본적으로 서류로 말한다고 생각한다.
11.기본적으로 학생부가 예전보다 충실해지고 있다고 본다. 비교과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맞춰 학교와 교육청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많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대학은 서류를 통해서 보면서 느끼고 있다.
12. 교내활동 위주로 자신의 활동에 맞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세특은 양적 질적으로 많이 바뀌었다고 본다. 학교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 학생이 내신등급이 높은 학생을 이길 수 있는 합격 확률이 더욱 늘어가고 있다.
13.입학사정관제는 비교과를 강조했지만, 지금은 다르게 말씀드릴 수 있겠다. 교과활동에 주목하게 되고 그것이 세특이라고 보았다. 비교과는 활동인데 왜 교과는 교과활동이 아닐까? 그래서 교과활동을 보여주는 세특에 주목하고 있다. 학업관련하여 성적에 따라 어느 정도의 활동이 뒷받침 되겠다고 보고 있고, 성적이 낮으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14.과학Ⅱ 이수가 무조건 유리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유리하다. 왜? 과학에 대단한 흥미와 관심이 많다고 평가한다. 해당과목을 들은 학생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여러 변수가 있으므로 쉽게 결정할 수는 없다고 본다.
15. 3학년 1학기에 대한 교과와 비교과에 대한 비중을 어떻게 두고 있는지? 3학년이 입시체제 전환으로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걸 알고 있고, 2학년 2학기까지가 당락에 결정을 준다고 본다.

--진학일보 대전충청 지역국 최인선 기자
2016년 1월 15일(금) 대전 대입정보 포럼의 내용을 기록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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