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914722
추운 겨울에 거세게 흔들리는 바람까지 이겨내고 나서
비로소 봄이 되어서야 꽃잎이 펴지는 꽃은 매화다 나보다 낫네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꽃들은 없어 운이
나쁘다면 바람에 뿌리가 뽑혀 날아가는 꽃들도 있고
근데 바람에 뿌리가 뽑혀서 날아가는 그 모습 또한
꽃의 일부니까 그 모습도 사랑하자고 혹시 모르지 누군가는
뿌리가 뽑혀서 바닥에 떨어진 꽃을 주워서 평생 간직할수도 있고사랑하는 사람한테 줄수도 있는데 뿌리가 뽑혔다고 함부로 끝이라 말하지 말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Team 화미경사 2 0
있나? 런말고 순혈문과중에 일단나 ㅇㅇ
-
근데사실 1 0
내일오후시간표가쒯이어서그래
-
오늘도 반수에 한 걸음 다가감 3 0
찐막 학생단체 면접떨
-
금주의 무모한 도전 2 0
이번주내로 드릴7 끝냄 한주동안 원점수 92점 고능아의 삶을 살아보자
-
내일오후조퇴할까...... 1 0
생전조퇴한적이단한번밖에없음 뒤지기직전상태일때만하는데 내일기침이레전드일것같음으어어
-
아침강의 수요일 빼고 다 척결해서 하루에 9시간씩 잠 무조건
-
가만히 책상에 편하게 앉아서 환자 말 들어주고 대충 간조사한테 잔업 시킨다음에...
-
램쥐햄 키 너무 큼 3 0
같이 다니는 내내 올려다봐야댐
-
급 생각해보니 1 0
결국 나도 언젠간 죽네… 아 죽는거 무서운데
-
개나소나 받을 수 있음? 나도 신청하면 받을 수 있으려나
-
수학과외는 뭘로해야함? 2 0
개념을 가르칠건 아니고 뉴런이나 스블 들으라고 자동사냥시킬수도 없을텐데 보통...
-
키-등신 비율은 나쁘지 않다고? 그러니까 난 키 작아도 괜찮음
-
모란이 피기까지는 2 1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
나 밥 ㅈㄴ 느리게 먹네 1 0
한 세월임.. 약 먹고서 입맛이 엄청 떨어져서 더 그런듯 그리고 왜 글 리젠 안돼 ㅋㅋㅋ
-
97년생 레전드 1 0
근 10년도 더 된 이야기임 서울이랑 칠면조국 두 곳 연결된 사건인데 이 새끼가...
-
아근데남은과목이지구하고기하임 1 0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아침수업 결석 2 0
1시30분 수업있는데 갈말 편도1시간 안씻음 ㅈ같네 하
-
수능 공부 안한지 일주일.. 2 0
이미 2년이나 처박았으니 걍 나를 믿을게
-
주인 잃은 레어 1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프로세카"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
고려대에 가고싶다 1 0
광운대->건대->한양대 전부 무휴반으로 학점 챙기면서 옮겼는데 하필 집 근처가...




위 시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화자는 시련을 극복하고 꽃을 피운 매화의 강인함을 본받아, 어떠한 고난에도 굴하지 않는 의지적인 삶을 다짐하고 있다.
② 화자는 '뿌리가 뽑힌 꽃'을 동정의 대상으로 설정하여, 좌절에 빠진 존재들이 다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③ 화자는 관습적인 미적 기준에서 벗어나 존재의 이면(裏面)을 조명함으로써, 완결되지 못한 삶의 모습에서도 본질적 가치를 발견하고 있다.
④ '누군가는 평생 간직할 수도 있다'는 표현은, 매화처럼 화려하게 피어난 존재만이 타인에게 진정한 사랑을 줄 수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⑤ 화자는 '나보다 낫네'라는 표현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매화와 같은 지조 있는 삶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소망을 나타내고 있다.
답은 뭐임
작가가 맞춰야징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