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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류어드 [1452298] · MS 2026 · 쪽지

2026-03-15 18:44:55
조회수 54

때로는 영화가 인생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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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AI(AGI 및 로봇 포함)'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으로 보고 있고,

그래서 AI나 컴퓨터과학 맹신론자들을 싫어합니다.


물론 이렇게 된 데에는 이념적 이유도 있겠지만.. 

(저는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극도로 싫어합니다.)


(AI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세상이 되면

결국 해당 AI 모델을 소유한 기업가나 극소수 기득권들이

모든 것을 가지고, 나머지는 얼마 안되는 기본소득에 의존하고

계층 사다리가 완전히 없어지는 세상이 될 우려가 있어서..)


그 외에도 제가 중학교 시절 유행했던

'매트릭스 시리즈'라는 영화를 보고 큰 충격을 받은 바가 있어 그렇습니다.


특히, 그 매트릭스 정규 시리즈(1, 2, 3편) 말고

'애니 매트릭스'라는 일종의 매트릭스 외전 격의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거기에 '세컨드 르네상스' 편이 매트릭스 세계관 배경설명을 해 주는 것인데..


인간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만든

AI와 로봇에 의해 매트릭스 세계에 갇히게 되는 과정을

쭉 보여주는데.. 그 내용이 정말 참혹하고

인간의 불편한 지점을 많이 건드리는거 같아서..

그 영화를 보게 된 다음부터

그 당시에는 AI란 개념을 잘 생각 못했지만

'기술의 발전이 인간에게 좋지 않을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 생각에 기반해서..

AI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을 개진하니까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라고요.

물론 저는 살면서 남들이 보기에는 이해하기 힘든 것도 해서

(서울대 가겠다고 수능 6번 본다든지, 코오롱티슈진에 올인해서 고생한다든지 등)

그런 비난에 크게 신경쓰진 않지만


요즘에는 영화들이 뭔가 저런 인간의 사고에 큰 충격을 주는

창작물은 잘 없어지고,

'레트로'라는 이름으로 우려먹거나

혹은 멀쩡한 영화를 PC로 물들여서 엉망으로 만드는 일이 있지만


여튼 매트릭스 영화, 특히 애니 매트릭스는

제 삶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줬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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