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산골에서 2년 동안 공통수학 개념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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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_생명수 공통수학1.pdf
안녕하세요.
서울 관악구 산골에 있는 대학을 다니며 2년 동안
약 750문항 규모의 공통수학 개념서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처음부터 책을 쓰려고 했던 건 아닙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 겨울에 수학 때문에 꽤 크게 좌절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공부 시간의 절반 이상을 수학에 써도 성적은 오르지 않았고,
그때는 정말 수학 재능이 없는 건 아닐까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1 수학 선행을 하면서 항상 하나 궁금했던 게 있었습니다.
개념서를 읽어도 문제를 풀려고 하면
“그래서 지금 뭘 생각해야 하지?”
라는 순간이 계속 생긴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순간이 문제를 풀 때마다 반복되었습니다.
결국 분을 참지 못한 저는 공부하던 개념서를 찢어버렸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정말로 수학을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개념서를 몇 번이나 읽어도 막상 문제를 풀려고 하면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지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공부 방식을 조금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문제를 풀 때마다 스스로에게 질문했습니다.
“이 개념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해야 하지?”
이 질문을 반복하면서 공부 방식을 조금씩 정리해 나갔고,
그 과정에서 수학 실력도 점점 안정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고등학교에서는 수학이 가장 안정적인 과목이 되었고,
수능에서는 96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능이 끝난 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공부하면서 정리했던 것들을
한 번 책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그래서 그때부터 집필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책이
“생명수(생각을 명쾌하게 해 줄 수학 개념서) - 공통수학 시리즈”입니다.
집필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은 한 가지였습니다.
“개념서를 읽고 문제를 풀 때까지의 간격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그래서 이 책을 만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개념 → 생각 → 문제
이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개념을 정리하는 책이 아니라,
이 개념을 보면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를 함께 정리하는 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각 개념마다 **생각 Point**라는 형태로
문제를 풀 때 떠올려야 하는 생각들을 정리했습니다.



또, “이렇게 풀면 답이 나와~” 식의 해설도 너무 짜증나고 싫었습니다.
해설지는 도대체
“어떻게 그런 풀이를 떠올릴 수 있었는지”
가 가장 궁금하였는데, 기존의 해설지는 이 부분을 전혀 해소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해설도 [구하는 값], [조건 정리], [설계], [생각] 등의 요소를 제작하여
“문제의 어떤 조건을,
무슨 근거로,
어떤 개념과 연결지었는지”
까지 꼼꼼히 서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수, 미적분I 등의 개념서에는 이른바 양질의 ‘실전개념’이
매년 업데이트되는 반면, 왜 그것들의 기반이 되는 공통수학은 실전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재가 이렇게 찾아보기 힘든 것일까요?
교과서가 바뀌고 기출문제가 점점 쌓여감에 따라 문제 난이도는 점점 올라가는데
고1 수학의 개념 설명은 옛날 그대로인 것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공통수학에서도 필요한 **실전개념과 추론 구조**를 따로 정리해 보았는데,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몇 가지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 남겨 주세요.
단순 수학 학습 관련 문의도 답변 드리겠습니다.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예판 링크는 아래에 남겨두겠습니다. 추가로 맛보기 교재도 첨부해 두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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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감사합니다네 감사합니다~^^

정석 볼때 이게 있었더라면ㅠㅠ.. 더 빨리 만들지 못해 저도 아쉬울 따름입니다..
독학으로는 개념을 제대로 공부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책을 출간해 주셨다고 해서 이번에는 인강을 듣지 않고 책으로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전 글을 보니 댓글에 오개념 관련 지적이 몇 가지 있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한 점이 있어 여쭙습니다.
혹시 책 출간 전에 오개념으로 보일 수 있는 내용이 없도록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졌을까요? 기존 시중에 있는 문제집들의 경우 오랫동안 제작되어 온 것들이라 오개념 이야기를 거의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은 첫 출간이기도 하고 이전에 올리신 글에서는 일부 내용만 짧게 보여주셨음에도, 댓글에 몇 가지 지적이 있어서요.
구매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혹시 그런 부분이 괜찮을지 궁금해서 잠시 망설여져 이렇게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혹 이 책을 검토하신분들의 대략 소감이나 이러한 사항도 책에 있을까요?있다면 미리 구매전 참고하여 볼 수 있을지 싶어서 여쭙습니다.
책 속에 검토단의 서평은 수록하지 않았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대신 해당 게시물에 첨부해드린 교재 맛보기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말씀주셨던 내용의 경우, 한 달 이상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오개념/오타를 잡는데 매진하였고,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등 다른 검토인에게도 검토를 요청하여 독학으로 공부하시는 학생분들이 해당 사항으로 인하여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실제로 이전 게시글의 경우, 오르비북스와 출판 협의를 거치고 있던 터라 책이 검토되기 전 내용들을 올려 그렇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본편, 해설 합쳐 총 900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을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번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역 고1입니다 바로 구매할게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허허
왜 내가 2학년 올라가자마자
ㅠㅠ 아쉽군요.. 저도 책을 빨리 완성해보려고 매일매일 꾸준히 저서를 집필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이란 시간이 흘러버렸어요..
26수능 응시 후 노베 수준으로 다 까먹고 새로 28수능 위해 군수 준비중인데 이 개념서 한권으로 충분할까요?
네! 시중에 나와 있는 그 어떤 개념서보다 자세하고 수능까지 필요한, 즉 대수/미적분1/확통 공부와 연계되는 고1 수학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단, 수능만을 목표로 하신다면 수능에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 복소수와 행렬 단원은 건너 뛰셔도 상관 없습니다!
오 구성이랑 내용이 좋아보여요. 혹시 대수나 미적분1, 확통도 출간 계획이 있으신가요? 공통수학을 이 책으로 공부하고 시리즈로 공부하고 싶어서요!
안녕하세요! 우선은 5-6월 즈음에 공통수학2가 출고될 수 있도록 작업 중이고, 그 이후에는 개념원리RPM 같이 본교재와 연계되는 워크북 형식의 교재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공통수학 시리즈의 반응이 좋다면 대수/미적분/확통도 발간할 의향이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공통수학1만 있는데...공통수학2는 언제쯤 출간 예정이신가요?
공통수학2는 여름방학 시즌에 맞추어 5-6월 즈음에 입고될 수 있도록 작업 중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