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짓없는 건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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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이라 느끼시면 죄송해요
제 아버지가 강남에 건물3개정도 보유중이세요
근데 아버지는 6개대나오시고 사업성공한케이스라 일도 매일열심히하고 뒤게 사회적이에요.
제가 인성이좋은편은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교육잘받았다고 생각하고 부모님들은 다좋으신데..
아들은....
재수해서 중경외시쪽 공대가고 계속n수중이거든요? (N>3) 막연한 의대꿈갖고 하다가 망해서 지금은 진짜 백수에요.. 의욕도없고
예전에는 여자친구도만들고 친구들이랑 잘놀고그랬는데 걍혼자가편해졌고ㅠ
백수상태에서 자꾸생각이드는게 어차피 물려받을것도있겠다 그냥 백수나할까? 이러고있는데 진짜한심하죠..ㅠ
아버지는 남자는 돈을떠나서 할 일없는 새끼들이 젤한심하시다고..돈문제가아니라.. 계속 도전하시기를 원하시는데 어쩌죠ㅠ 하고는싶은데 ㅈㅏ신감도없구요
딱히 하고싶은것도없고 그냥 막연히 의치한기고싶다인데 하는게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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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기만인것 같지만 목표가 없는것 같다면 그냥 적당한 대학 부동산 학과 같은거 들어가서 물려받으시는게..
의치한 가시면 개꿀이죠 본인 건물이 있으실테니까...
근데 만약 아버지가 안물려주신다면?!
ㅋㅋ그러실수도있죠
그냥백수상태니 병신생각다드네요
크... 금수저 클라스
기부하면! 히이이익
차상위 입장에서 보면 부럽기만 하네양
죄송합니다..병신같은생각들뿐이네요 머리가..
예비건물주시면 도전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것과 별개로 중경외시 계속 다니시면서 여러 사람 만나보며 많은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조언감사합니다. 그생각도 한번더생각도했는데 답이안나오네요 스스로는..
저희 부모님 사고방식이 딱 그렇고 학부부터 박사까지 서울대 아버지랑 연세대 단과대수석 석박사 하버드 오사카대에서 하신 어머니 계신데 저는 물려받을 것 많지도 않고 안주신다 해서 공부합니다.
돈 많으면 겨우 어디가서 학벌자랑이나 하려고 공부 안해요.
부모님존경스럽네요! 저도 사실엔수이유가 자랑하려고도좀있었던거같네요 반성하게되네요
근데 돈 많으신데 왜 더럽고 힘든 의대를 가려고 하시는 거죠?
그냥막연한 의사존경 이런거랑 부모님이 명예중시했던거랑 제가 남한테보이고파서였던듯해요..그러니 실패한거같고요
저희집은 외가 친가 모두 경제상황은 안좋은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모두 스카이아니면 이대 나오셨는데 친가가 잠시 망해서 아빠가 의대 간다고 해도 그런 곳은 못보낸다고 말리셨다는데ㄷ
등록금이 더 쎄서기도 하겠지만 저희집 아니라도 의대=못갈곳 이라는 인식도 있어요.
하 근데 진짜 부럽네요
좋겠다.. 유학도 가고 싶으면 그냥 보내주시겠네..
외국가서 살래 라고도하셨는데 그건제가싫네요ㅋㅋ한국이좋이ㅡ요
하긴 돈 많은데 뭐가 아쉽겠어요... 부럽당
나도 다음 생에는 저런생각해보고싶다. 믿을곳이 있어서 안한다는게 얼마나 부러운건가...누구는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데..
금수저 부럽다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게...
부럽...
제가 평소에 열등의식이 있어서 그러는데여 좀만 욕해도 됨?
왕 그렇게 돈이 많으면 어떤 기분이에요?
그냥 일반엔수생이랑 비슷한생활해요ㅋㅋ 그냥 명품조금있다정도?입니다 제가체감하는건 거의없어요
뒤에 실패해도 물러날곳이 있으니까 뭐라도 해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자신감이 없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네요
오수육수하면 믿을빽있다해도 스스로자신감박탈과 주변눈치들 심지어부모한테도 죄송하죠..
금수저인데 의대를지망하는거보면 돈보단 사람고치는일이 하고싶었다는건데 n수하더라도 공부하셈ㅋㅋ뭔걱정이지
많이실패하니 한번더실패의 두려움..?인듯해요
같이 절실해집시다
건물주 이런거 떠나서 자기가 삶의 방향을 찾아야죠!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가세요~ 그럼 또 다른 삶의 원동력을 얻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확신이 없으면 누가 해줍니까 ㅠㅜ (삼수해서 한의대가는 문과생이..) (참고로 저도 금수저는 아니지만 딱 저 상태로 삼수 오기로 해서 나름 만족하니깐 인생계획, 진로를 다시 설정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문과에서 한의대 진심대단하시네요ㅈ저도 빠른결정내리고 열심히살께요!! 조언감사합니다
그래도 님 정도면 생각이 잘 잡혀있으신 것 같아요. 살면서 금수저인 친구 몇명 봤는데 한두명 빼곤 다 정말 방탕하게 살더라구요.. 본인들 입으로 부모님도 포기하셨다고 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