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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 [1252021]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6-03-07 15:05:51
조회수 219

삼수 고민 제발 의견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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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시에서 올킬이 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지방거점국립대에 합격했고 장학금도 받아 거의 비용 부담 없이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6월, 9월 모의평가에서는 국숭세단 상위 공대까지 가능한 성적이 나왔었는데, 수능에서 42344(언미생지)를 받아 현재는 지거국 사범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욕심이 과한 건지 모르겠지만, 통학 시간이 왕복 두 시간 정도로 길고 학교도 크게 마음에 들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리논술(연세대, 시립대, 과기대 등 최저 없는 학교)을 준비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수를 하면서 정말 후회 없이 공부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시 혼자서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부모님도 크게 응원하시는 분위기는 아니신 것 같습니다.


오늘 부모님과 이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부모님께서는 제가 정말 의대를 목표로 한다면 지원은 해 주시겠지만 논술 준비는 포기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수능이 싫다면 공대로 전과를 하거나 편입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제가 병이 있어서 여름방학 때 얼굴 관련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시간 손실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올해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수능 공부를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국어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았고 공부 방법도 확실히 찾지 못한 상태라 섣불리 시작하는 것이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만약 수능을 포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도 미련 없이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부끄럽지만 제 성적은

현역: 53336(언미생지)

재수 수능: 42344(언미생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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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 [1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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