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인데 대학 안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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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친 학평 전부 누백 99.1 99.5 사이였고, 막 엄청 잘한다고 말할 순 없지만 그래도 중상위권 정도는 한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하고싶은건 예체능 계열로 따로 있고 일반 대학을 나와서 가질 수 있는 직업이 아무것도 흥미없고 하기 싫어요
어떤 전공을 생각해봐도 이런 직업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미래에 대한 기대가 전혀 안되고 그냥 제가 그 전공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기 싫어서 대학 자체가 가기 싫어져서 하루종일 공부에서 손을 놓게 돼요 설날 이후로 제대로 된 공부를 안한 것 같아요... 대학에 가야한다고 생각하면 눈물나요 그래도 대학에 가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한다는 건 알고 있는데 맨날 공부 안하고 노니까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예전에는 대학에 가면 즐거울 거란 생각에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대학생활이 하나도 기대가 안되고 지금이랑 똑같은 고통의 연속일 것 같아요 재밌을 것 같은 공부는 애니과 만화과 실음과 작곡과 문창과 이런 것 밖에 없는데.... 공부를 어느정도 하는데 그래서 잘만 하면 메디컬 공대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런 과를 간다는게 전혀 말도 안되는 것 같고 금전적으로도 어려울 것 같고 집안도 엄마아빠가 학생 때 극극극 모범생의 정석이였어서 창작 예술 이런 걸 전공으로 한다는 건 전혀 상상도 못할 분위기에요
드는 생각 있으시면 제발 말씀해주세요... 한심하다 철없다 고3의 본분은 공부다 대학을 안가면 큰일난다 이런 것도 전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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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지는 없는데 쓴다고 보는게 맞겠죠?

개쩌는 대학가면 그냥 진짜 대학생활하다가 관두고싶으면 그 합격증으로 과외라도 할수있으니까..하고 싶은 게 없으면 공부라도 잘하라는 기조 때문에 우리가 어영부영 대학 가고 취업하는 거지
하고 싶은 게 따로 있으면 그 길을 걸으면 됩니다
꿈이 있다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