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693216
어느 시골 어두운 새벽에 앞이 시꺼먼 어둠을 헤치며
흙과 모래로 뒤덮인 울둥불퉁한 비포장도로를 터벅터벅 걷고있고
제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칠흙같은 어둠뿐이에요
고개를 들어 올려 보면 까만 천에 노란 점을 수놓은 듯
하늘에는 빼곡히 박힌 노란 별들이 환하게 빛나지만
별들은 하늘에 있고 제 발은 땅에 붙어있네요.
-용강,19수능을 맺고 국어강사들에게 일침을 날리며
제목은 임의로 지어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7년생#08년생#독학생 오르비의 주인이 될 기회 37 39
-
반대가 2 1
심하군요...
-
밥약 딱 한번 했음 선배한테 거절당할까봐 너무 무서웟어
-
당장 코앞의 과외시장만 봐도 선호도가 뻔히 보이는데 굳이 약국에서 남자 약사를...
-
이제부터 모든 과목 1~9번은 버린다
-
참전 11 3
할까요?
-
아.. 0 1
야생처럼
-
한 번 세보았더니 국어 6개 수학 4개 에라이 탐구는 가지도 못하네
-
"아미고""사우지" 李 대통령·룰라 만찬에 재계 출동…백종원·세징야·가비까지 1 0
이재명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등을 위해 마련한...
-
개쫄리는데 정상인가 1 1
나같은 정시충들이 수시로 대학온애랑 내신 경쟁이 될까 수련은 과 상관없으니까 무조건...
-
난ㄹㅇ 솔플해야되는데 0 1
사람들한테 간택당하기 기다리다 그대로 왕따됨
-
제목-자기위로 5 6
방문을 잠그고 등을 기대면, 심장이 먼저 반응한다. 괜히 숨이 가빠진다. 아무도...
-
뷔페 혼밥 괜찮나 9 2
본인 친구 없는 부남이라 뷔페 혼밥해야될 거 같은데 괜찮나여
-
마음껏 주세욥
-
좋아하는 사람 있음 나도 4 1
-
결혼해서 애기 키우는거 보니까 세월이...
-
이것도 외모 정병인가요 6 0
거울을 볼 때마다, 왜 나는 미소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
나랑 밥먹을 새내기 없나 .. 9 1
아니 나도 한명정돈 사주고 싶었다고
-
난 도태한남이라 그냥 사람이랑 정상적으로 말하는 법을 까먹음
-
힘내용 1 0
힘내용
-
슬슬 달려야지....... 2 2
-
불멍이라는 단어 좋아함 5 1
뭔가 어감도 좋고 불보면서 멍때린다는것도 좋음
-
과외는 받는 사람도 여자가많음 3 2
나도 대부분 여학생임
-
화장실을 갈 때 불을 키지 않아 10 1
거울에 비친 내가 보고 싶지가 않아
-
아잉 진짜 너무 하기 싫네 2 1
그냥 2학기의 나에게 맡길까
-
일어나야만한다는 결연한 의지 5 1
거의 그냥 콘스탄티노플 3중 성벽
-
그런의미로 얼버기
-
노래좀 찾아주실분 9 2
그 무슨 여자아이돌 노래 같았는데 피방에서 들은거라 제목을 모르겠음 이대업 이대이대...
-
자기소개할때 제일 두려운 질문 2 1
"음악 뭐 들어요?"
-
졸려서 기절할거 같아요 2 1
잠들어 버릴꺼만 같아요
-
진짜 심각하게 adhd일수도 있을 것 같은데;; 병원가보고싶은데 부모님깨서 너무너무...
-
내신 경쟁이 너무 두렵다 20 1
3년간 죽어라고 구르면서 생기부 꾸역꾸역 채우고 남들보다 내신에서 한 문제 더...
-
ㅈㄱㄴ
-
롤체 골드 찍었다 0 1
이제 나를 골든 정 시발새끼라고 불러도 좋다
-
뭔 다리털이 끝도없이 자라냐 5 1
좀 있으면 ㄹㅇ 침팬지화될듯
-
"백신에 이물질" 신고했지만…1,420만 회분 접종 2 6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에서 곰팡이와 머리카락 같은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
라디안이 기억 안 나면 개추 1 1
라디안이 실검에 올랐다는거에 찔리면 개추 ㅋㅋ
-
재종샘 별로면 0 1
시대인재 재종을 오늘 첨 갔는데 수업 선생님이 마음에 안드네요 . 두과목은...
-
6모 대회 덕코 모금합니다 2 2
날이면 날마다 돌아오는 덕코 구걸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6모 때 진행할 예정이고...
-
진심으로 서울 올라가기 싫다 3 0
처음 붙었을 땐 좋았는데 지방에서만 19년 박혀 살았던 제가 혼자 서울 올라가는건...
-
세종대 마스코트 귀엽죠 6 2
s가 반대로 되어있는건 비밀
-
チェ・スビンがク・ジャウクと街で手をつないで歩く姿が撮られ、熱愛説が出てク・ジャウクは熱愛説を...
-
오늘따라 못생겨보임 0 1
그래서 씻고 잘거임
-
아씨,,, 내일 인증할껄 그랬나,,,생일,,,, 5 1
괜히 성격급하게 12시 되어버리자마자 해서 그런가,,,, 축하해주신분들 물론...
-
밤 늦게까지 애니봐야지
-
26국어에서 깨달은 점은 3 2
국어는 잘 볼 생각을 하지 말고 망하지 않을 생각을 해야 함 그러면 언매기준 고정2는 나온다
-
수강신청 유기마렵네 0 0
어차피 휴학할건데 왜 해야하죠
-
이게 개웃김 2 2
-
고2내신생명과학 학기중 0 1
섬개완 거의 다 수강했습니다 이후에 백호쌤 내신N제를 풀지 아니면 한종철쌤...
-
공통 기출 컴팩트한 교재 0 1
잡다한거 줄이고 빠르게 한번 다시 돌리려는데 괜찮은거잇나요

이거너무슬픔별들은 하늘에 있고 제 발은 땅에 붙어있네요.
<- 이게 존나....존나 존나임
존나 존나임이 뭔지 알겠어서 웃기네
어휘력 딸려서 표현 못하겜음 ㅠ
<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의 마지막 문단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 기>
2019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은 역대 최고의 난이도를 기록하며 수험생들에게 ‘노력의 배신’이라는 충격을 안겨주었다. 특히 과도한 정보량의 비문학 지문은 독해 역량을 넘어선 배경지식이나 타고난 두뇌의 문제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필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무력감을 공간적 배경과 시각적 대비를 통해 형상화하고 있다.
① ‘시꺼먼 어둠’은 시험이 끝난 후 화자가 마주한 암담한 현실과 앞이 보이지 않는 심리적 막막함을 투영한 것이겠군.
② ‘흙과 모래로 뒤덮인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는 화자가 거쳐온 고단한 수험 생활과 매끄럽지 못한 입시 제도의 현실을 형상화한 것이라 볼 수 있겠군.
③ ‘까만 천에 노란 점’으로 묘사된 별들은 화자가 도달하고자 했던 이상적인 목표가 현실의 어둠 속에서도 여전히 선명함을 보여주는군.
④ ‘별들은 하늘에 있고 제 발은 땅에 붙어있다’는 표현은 <보기>에서 언급한 ‘노력’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이상과 현실 사이의 단절감을 드러낸 것이군.
⑤ ‘어둠을 헤치며 터벅터벅 걷는’ 화자의 모습은 비록 현실은 어둡지만 자신의 ‘수학능력’을 기어코 증명해 내겠다는 강한 실천적 의지를 상징하는 것이군.
5
https://orbi.kr/00019169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