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응시 50% 급증…임태희 교육감 "절대 평가 전환해야"
2026-02-21 12:29:00 원문 2026-02-20 15:40 조회수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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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일 상대평가 중심의 대입 구조를 정면 비판하며 절대평가 전환을 공식 과제로 제시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5년 사이 검정고시 응시 인원이 약 50% 급증했다"며 "학교는 아이들이 포기하는 곳이 아니라 내일을 꿈꾸는 곳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퇴 후 검정고시를 선택하는 학생 증가 현상을 "교육 현장이 마주한 아픈 자화상이자 아이들이 보내는 구조 신호"로 규정했다. 낮은 내신 등급이 낙인처럼 작용하는 현실에서 일부 학생들이 '리셋'을 위해 교실을 떠나고 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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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평가 체제가 교실 문화를 왜곡한다는 비판도 내놨다. 임 교육감은 "학생 수가 줄어들수록 상대평가의 문턱은 더 높아지고, 친구의 실수가 나의 기쁨이 되는 비정한 경쟁 구조가 만들어진다"며 "협력과 배려, 공동체 정신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