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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kphysics [1444151] · MS 2026 (수정됨) · 쪽지

2026-02-20 23: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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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를 위한 물리1 칼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661088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수능 백분위 98(6번틀)을 받았는데요. 저는 고2 6월쯤 자퇴를 했고 그때 물리 중학교 과정도 거의 모를 정도로 노베였는데요. 9개월 정도 걸려서 고정1을 맞을 실력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습한 방향 및 각 파트별 생각해야하는 부분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선생님 추천


저는 자퇴한 후 배기범 선생님 필수본을 들었는데요.

노베라 그런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중간중간 생기초부분은 유튜브로 떼웠던거 같습니다. 

근데 원래 배기범선생님 강의가 밀도가 높고 난이도가 꽤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노베 학생분들이 듣는거라면 배기범T보단 강민웅T를 추천드립니다.

시대인재 현정훈T는 작년 연초부터 들었는데요. 배기범T보다 더 어렵고 스킬도 꽤 알려주시는 편이니

베이스가 꽤 있거나 기출정도는 끝낸 분들이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타임어택


화학,생명보다 타임어택은 덜 하기 때문에 다른 요인도 고려하셔야하지만, 시간압박에 너무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물리를 더 추천 드리고 싶긴합니다.


3.장단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타임어택이 화학,생명보다 덜하고 한 번 숙달하면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일까요? 표본수준이 꽤 높아 등급컷이 높고, 숙달하는데 많이 어렵고 시간소모가 크다는 점입나다.


4. 물리 풀이과정


비역학,역학 따로 각각 사고해야하는 부분,패턴들에 대해서 문제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역학



작년 수능 20번인데요 오답률 1등인 만큼 꽤나 어려웠던 문제입니다.(오답률 86.8%)


비역학에서는 가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많이 생기는데요. 이문제 또한 전형적으로 그런 문제입니다.

그러나 가정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눈에 보이는 상황이 존재하는 문제 또한 꽤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선 처음엔 핵심정보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문제에서 핵심정보는 무엇일까요? 

P가 +인 것, A,B전하량이 같은 것, C가 A,B를 기준으로 대칭에 위치하는 것, ㄱ 그래프에 A,B,C에 의한 전기력이 0인 점이 2군데 존재하는 것이 있겠네요.

그래프만 보고는 ㄱ 그래프가 (가) 상황일지, (나) 상황일지 전혀 알 수 없는데요.

이때 필요한 것이 가정입니다.

ㄱ 그래프 기준으로 가정을 해보죠.

ㄱ 그래프가 (가)인 상황일 때를 먼저 가정해보겠습니다.

가정을 한 뒤에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주어진 조건을 통해 A,B,C의 전하를 추론하고 모순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가정의 과정이 또 다시 생길 수도 있습니다. 

+x방향이 양이고 P가 d쪽으로 갈수록 ㄱ 그래프 양수값이 커지니, B는 무조건 -전하입니다.

그 뒤론 알 방법이 없어보이니 또 다시 가정을 해보죠.

A가 -전하라고 가정을 하면 (가) 상황에서 P가 x=0일때 A,B 전하량이 같기때문에 P는 C전하의 전기력만 받게됩니다.

(가) 상황에서 P가 x=0일 때 전기력이 0이 되어야하지만,

C전기력을 받므므로 모순입니다.

그럼 이제 A가 +전하라고 가정을 해보죠.

P가 x=0일 때 받는 전기력이 0이고, A,B는 +방향으로 P에게 전기력을 가하기때문에 C는 -방향으로 전기력을 작용해야하고, 그러면 C의 전하는 +가 됩니다. 여기까지 분석하면, A,B,C의 부호를 다 알게되는데, 이제 이 조건이

(나)에 모순이 없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나) 상황을 보면 A,B,C는 전부 P한테 +x방향으로 전기력을 가하고 (나) 그래프 또한 0보다 크니 모순이 안생깁니다.

모순이 아니면 그 상황을 그대로 밀고 나가시면 됩니다. 경우는 하나밖에 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아까 A 부호를 C 부호보다 먼저 가정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A,B가 같은 전하량이라는 조건 때문입니다.발문에서 주어진 조건을 통해 그 조건과 관련된 방향으로 가정하고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문제 유형을 풀 때 생각해야하는 논리는 확실하게 문제상황이 보이는 경우가 아니면 가정하자. 가정한 뒤로 가정한 것 내에서 또 다시 가정하고 다른 조건을 통해 가정에 모순이 있는지 확인하자.

조건과 관련된 방향으로 가정하자.

가정이 1개의 형태인 경우인 문제가 많은데, 이 문제는 2개의 형태라 많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논리는 점전하,자기장에서 많이 쓰이니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역학

2023 수능 20번입니다.


역학을 풀 때는 주어진 조건을 확인하고 기호로 표현할 수 있는 조건은 문제 그림에 표시하는 것입니다.

왼쪽 빗면엔 가속도가 3a, 오른쪽 빗면엔 가속도가 2a니 일단 표시를 해둡시다.

마찰구간을 지나는데 걸린 시간과, r에서 s까지 걸린 시간이 같으니 t로 표시를 해둡시다.

마찰구간에서 속도가 같으니 시작점과 끝점에서의 속도를 v라고 표시해둡시다.

pq구간 높이와 rs구간 높이가 같고 높이/빗면이 가속도에 대응되니까 2,3이리고 표시를 해둡시다

표시를 하고나선 무엇을 해야할까요? 

관련되어 있는 조건들을 확인하고 엮어서 해석하는 것입니다.

관련되어 있는 조건이 마찰구간 등속도, q,t의 최고점 높이 같음이 있겠네요.(둘 다 에너지와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두 조건을 통해 무엇을 해석해낼 수 있을까요? 마찰구간에서 등속도 운동을 하니, 마찰 구간에서 감소한 역학적에너지는 마찰구간 높이 퍼텐셜에너지가 될 것이고, p가 t보다 h만큼 높으니, 마찰구간 높이도 h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마찰구간 길이도 2가 되겠네요.

마찰구간과 rs구간 높이비가 2:3인 것을 알았고, 각 구간을 지나는 시간이 같다했으니 평균속도비가 2:3이 될 것이고

마찰구간 평균속도가 v니 rs구간 평균속도는 3v/2가 되고,  r에서의 속력을 (3v/2)+x, s에서의 속력을 (3v/2)-x라고 둘 수 있겠네요. h가 v제곱에 대응되고 rs구간 높이가 h니 2as 공식을 써서 x를 알아내면 ts구간 높이도 알아낼 수 있겠네요.

근데 제가 왜 하필이면 r에서의 속력을 (3v/2)+x, s에서의 속력을 (3v/2)-x라고 두었을까요?

2as공식을 써야 문제가 풀릴 것을 직감하고, 저렇게 속력을 쓰면 이차방정식을 풀 필요가 없어서 쓴 것이죠.

그렇다면 언제는 어떤 공식을 써야 딱 풀리겠다! 라는 걸 미리 직감하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이때 필요한 것이 n제입니다. n제를 많이 풀면 저런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 n제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n제


n제는 최소 기출 1번은 푼 후에 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입문n제는 배기범T의 비역학의 논리, 역학의 논리가 좋습니다

그 뒤로 ap7을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이건 꽤나 어려워서 시간을 많이 쓰게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저는 이때 실력이 많이 향상됐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많이 향상된 후에는 다이나믹스,기범비급2,리바이벌,특난도특강 추천드립니다. 초고난도 문제가 많이 포진되어있으니 고정1등급을 찍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6.실모


특난도모의고사,서바이벌모의고사, 강k모의고사 순으로 추천드립니다.

셋 다 난이도가 꽤나 높은데 서바이벌 같은 경우엔 1컷이 40초반 난이도의 시험지가 많으니 점수에 너무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난도 특강이 그나마 현실적이고 평가원적인 느낌이라고 할수있겠네요.(그래도 평가원보단 어렵습니다)



올해 물1 응시하시는 분들 도움 되셨으면 좋겠고 화이팅입니다.

칼럼 처음이라 부족한 점도 있을텐데 죄송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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